생활 속 자전거 문화가치와 소통을 중시하는 국내 대표 자전거 전문기업인 에이모션 (대표이사 정문위)이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전역에서 진행되는 C-페스티벌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기획전 <콘템포 콜라보(Contempo Collabo)>에 참가한다.
에이모션이 참가하는 C-페스티벌은 무역센터를 마이스 비즈니스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 예술, 기술이 융?복합된 신개념 공연 축제이다. 에이모션은 C-페스티벌에서 대표적인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예술행사 기획관인 <콘템포 콜라보(Contempo Collabo)>를 통해 전시한다. 콘템포 콜라보관은 국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 사례를 전시하는 기획관으로 현대자동차, 신한카드, MCM 등이 참가한다. 전시장소는 코엑스 Hall A이다.
에이모션은 고태용 디자이너의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과 협업한 '에이모션 바이크X 비욘드 클로젯 픽시(A+MOTION BIKE X Beyond Closet Fixie)'와 한성민 작가의 캐릭터 '뭉크'와 함께하는 어린이 자전거 '해피 뭉크(HAPPY MUNCH)'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태용 디자이너의 감성을 담은 'A+MOTION BIKE X Beyond Closet' 자전거는 패션을 사랑하고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라이더를 위해 단순한 이동용 수단이 아닌 예술적 소장가치를 더한 제품이다. 고태용 디자이너 특유의 유머러스함, 현대적 세련미, 아메리칸 클래식의 컨셉을 다양한 오브제와 패턴, 그리고 컬러를 활용해 유쾌한 디자인이 탄생했다.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견고한 외관에 용접부위가 보이지 않는 스무드 웰딩 방식을 적용하여 외형상의 간결함을 더했다. 또한 공기저항을 최소로 하는 에어로 튜빙을 싯 튜브, 다운 튜브, 탑 튜브, 포크까지 적용해 공기역학을 염두에 둔 설계로 스피드에 최적화 되어 있다. 알루미늄 CNC 가공처리 한 스타일리시한 90mm 하이림을 적용하였으며 구름성이 뛰어난 노바텍 플립플랍 허브와 뛰어난 성능의 170mm 48T 라스코 크랭크를 채택하여 스피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귀여운 팝아트로 유명한 한성민 작가의 캐릭터 '뭉크'를 더한 어린이 자전거 'HAPPY MUNCH'는 사랑스러운 색감에 귀여운 캐릭터 '뭉크'가 만나 아이들이 자전거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탈착이 가능한 보조바퀴가 장착되어 자전거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 아이들이 처음 자전거를 부담 없이 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에이모션 관계자는 "에이모션은 생활 속 즐거움과 가치를 찾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자전거 제작을 통해 국내외 패션 자전거 라이더들과 즐거운 소통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콜라보레이션은 그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에이모션 자전거의 예술적 가치를 소개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