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한 CF퀸 전지현이 '수염댄스'로 인기몰이를 예고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최근 전지현을 모델로 기용한 옥수수수염차 신규 CF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광동제약 옥수수수염차 CF에서 전지현은 'Everybody loves 옥수수수염차'라는 카피에 걸맞게 건강하고 순수한 이미지로 등장한다. 내추럴 메이크업과 심플한 원피스 차림의 전지현이 옥수수수염차를 들고 리듬을 타며 '수염댄스'를 추는 모습은 엉뚱하면서도 천진무구한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가 연상된다. 얼굴에 나타나는 예쁜 수염도 그녀의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을 살리는 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이번 CF에서는 귀에 착착 감기는 라임이 매력적인 '수염송'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살안쪄염 섹시해염 가벼워염 예뻐염 날씬해염 옥수수수염"이라는 가사는 옥수수수염차의 특성을 잘 표현함과 동시에, 전지현의 '완벽 몸매'와 더불어 '수염 댄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는 평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차음료시장을 선도하는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광고 모델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전지현 씨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완벽한 몸매와 건강하고 발랄한 이미지가 광동 옥수수수염차와 잘 어울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에 출시된 광동제약 옥수수수염차는 구수하고 담백한 맛으로 차음료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김수현, 김태희, 현빈, 신민아 등 당대의 톱스타들을 모델로 선정해 감각적인 CF를 선보인 바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