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황사와 미세먼지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실내 공기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해 잘못 인식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창문을 열지 않으면 미세먼지가 유입되지 않을 거란 생각이다.
미세먼지는 창문이 아니어도 외출복과 신발, 신체를 통해서도 실내에 유입될 수 있다.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막고, 실내에 이미 유입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하는 이유다.
이에 실내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꼼꼼하게 제거해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해 줄 네가지 스텝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 STEP1. 창문 필터로 미세먼지 유입 1차 차단!
3M 자연환기시스템실내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환기다. 하지만 막상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을 보고 창문을 열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창문에 환기 필터를 끼워 오염물질의 유입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한국쓰리엠 필터제품사업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3M 자연환기 필터' 는 창문에 끼워 사용하는 '창문형 필터'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도 외부의 황사, 미세먼지, 매연 등 오염물질과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물질 유입을 최소화 해 주는 제품이다. 또한 3M 자연환기 필터는 프레임 형태로 기존 창틀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빗물유입 방지기능이 있어 우천시 창문을 열어도 빗물이 들이치는 걱정 없이 환기할 수 있다.
◆ STEP2. 의류에 붙은 미세먼지 제거로 2차 차단
LG전자 스타일러 누끼컷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외출 후 집에 들어가기 전에 옷과 신발, 가방 등에 묻은 먼지를 잘 털어야 미세먼지의 실내 유입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털고 난 후에도 찝찝함을 지울 수 없다면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제거해주는 의류관리기를 선택하면 된다.
LG전자의 트롬 스타일러는 의류 속에 숨어 있는 미세먼지와 황사, 세균까지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의류관리기다. 스타일러의 무빙헹어는 1분에 220회에 걸쳐 좌우로 흔들어 미세먼지를 분리시키고 매직파워스팀을 이용해 분리된 미세먼지에 수분 입자를 입혀 바닥으로 떨어트려 의류를 깨끗이 관리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황사와 미세 먼지 입자가 84.5%까지 제거되기 때문에 외출복을 드라이크리닝 하지 않아도 건강하고 깨끗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의류는 물론 실내에 유입된 미세먼지로 인해 오염될 수 있는 수건, 아기용 인형 그리고 침구류 등도 스타일러의 스팀 샤워를 사용하면 세균을 99.9% 제거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STEP3. 실내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는 공기청정기로 항시 관리
이렇게 외부의 미세먼지를 차단하더라도 사람이 움직이기만 해도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공기청정기의 도움을 받아 실내 공기를 항상 정화시키는 것이 좋다.
LG전자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LA-W119PW'는3M™ 알러지 초미세먼지필터와 새롭게 개발된 '토네이도 터보팬'을 적용해 깨끗하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구현해 준다. 초미세먼지필터에 알러지 제균 코팅처리를 더한 '3M™ 알러지 초미세먼지필터'는 PM 2.5 초미세먼지보다 작은 0.02㎛(마이크로미터) 크기 먼지 제거는 물론 알러지 원인물질 분해 및 바이러스까지 깔끔하게 제거해 주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까지 덜어준다. 또한 토네이도 터보팬은 공기청정기 아래쪽부터 바람을 강력하게 흡입한 후 제품 위쪽으로 멀리 보내주는 팬의 기능을 강화해 바람의 손실 없이 바닥부터 천장까지 실내 공간 전체를 골고루 정화하며 쾌적한 실내공기를 선사한다.
◆ STEP4. 그래도 남아 있는 미세먼지는 물걸레 청소기로 마무리
아너스 물걸레 청소기실내에 미세먼지가 들어오면 일주일 정도 머물기 때문에 바닥이나 가전제품 등 여기저기에 가라 앉은 먼지들을 물걸레로 깨끗이 닦아 줘야 한다. 특히 바닥의 먼지를 날려 집안의 미세먼지 농도를 증가시키는 진공청소기 보다는 바닥에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물걸레로 청소 해야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까지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다.
홈쇼핑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물걸레청소기 '아너스'는 자동 물걸레 청소기로 1분에 250회 속도로 역방향 회전시켜주는 강력한 듀얼 모터를 장착한 제품이다. 수영하듯 앞으로 전진하며 바닥과 마찰 저항을 줄여줘 오염 제거가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가로 46cm 세로 23cm 크기의 물걸레는 넓은 면적은 물론 손이 닿지 않는 좁은 면적까지 사용할 수 있어 구석구석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고, 청소 후 바닥에 물기를 남기지 않는다.
LG전자 관계자는 "봄철 미세먼지 증가로 외출을 지양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 공기질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청소하기가 쉽지 않은 오염물질인 만큼, 환기부터 의류 속 미세먼지 제거, 공기청정기 사용 등 다양한 방법을 동시에 사용하면 더 깨끗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