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익 1785억,, 사상 최고 실적
기사입력| 2015-04-21 16:39:53
LG생활건강은 지난 1분기 178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1% 늘어는 것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019억원으로 15.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244억원으로 37.6%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은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등 3개 사업부 실적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화장품 사업 매출(6103억원)과 영업이익(1090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5%, 64.0% 늘어났다. 화장품 사업 분기 영업이익이 1천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장품 사업이 크게 성장하면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화장품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40→47%, 52→61%로 늘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