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기어.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은 고기능성 남성 속옷 '바디기어'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최한 '제15회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베스트 이노베이션(BEST INNOVATION)'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며 올해로 15회를 맞은 인간공학 디자인상은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가격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하여, 사용하기 편리하고 안전하게 개발된 인간공학적 제품을 선정하는 시상제이다.
이번 시상에서 '베스트 이노베이션'에 선정된 좋은사람들의 '바디기어'는 남성의 신체구조를 고려하여 자체 개발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무봉제 탄성 포켓'을 적용해 활동감과 착용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고기능성 남성 팬티이다.
브랜드 측 설명에 따르면, 바디기어의 '무봉제 탄성 포켓'은 활동적인 움직임에도 한층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열과 땀을 배출하여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시켜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무봉제 탄성 포켓은 바느질 선이 없는 무봉제 기법이 사용되었으며, 신체 움직임을 고려해 신축성을 부위별로 다르게 적용하여 한층 부드러운 터치감을 부여한다. 아울러, 뛰어난 통풍 효과로 습진, 세균 번식을 예방하고, 향균 소재가 악취까지 막아준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좋은사람들의 마케팅실 차병준 주임은 "바디기어는 남성의 신체에 최적화된 기능성과 편의성, 감성적 가치를 적극 반영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착용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 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만큼, 지속적인 기술력 향상을 통해 남성 속옷 디자인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기어는 2013년 9월 처음 선보인 후 두 달여 만에 완판을 기록하고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어온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좋은사람들의 언더웨어 브랜드 '보디가드'와 '제임스딘', '예스', '퍼스트올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