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거부할 수 없는 반전 매력을 선보여 화제다.
차승원은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음료 브랜드 '슈웹스' 지면 광고 촬영 현장에서 모델 출신다운 우월한 몸매에 강렬한 눈빛으로 '화정' 광해군의 카리스마를 드러내다가도 젠틀한 눈웃음으로 차줌마의 부드러운 모습을 동시에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차승원은 이번 화보에서 살짝 풀어헤친 셔츠 사이로 드러난 무결점 구릿빛 몸매와 도시 남자의 시크한 눈빛을 과시하고,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음료를 마신 후 깔끔한 상쾌함이 묻어나는 표정을 연출하며 모델, 배우, 예능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쌓은 관록을 드러냈다. 무채색 배경에 흰 셔츠 한장만으로도 매 순간 빛나는 A컷을 만들어 낸 차승원은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눈빛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온에어 중인 슈웹스 광고는 톡 쏘는 세상을 부드럽게 즐길 줄 아는 젠틀한 남자가 상쾌한 슈웹스를 마시며 도시의 밤하늘을 여유롭게 즐긴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공개 전부터 대세 배우 차승원이 참여한다고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tvN '삼시세끼'에 출연하며 '차줌마 신드롬'을 만들어 낸 차승원은 MBC 사극 '화정'에서 조선시대 비운의 왕자 '광해군'역을 맡아 예능프로그램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