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스의 롤랑 가로스 컬렉션.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www.adidas.cm)가 오는 5월 24일부터 6월7일까지 개최되는 '2015 프랑스 오픈'을 앞두고, 아디다스 테니스의 뛰어난 기술력과 세계적인 디자이너 요지-야마모토(일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Y-3'브랜드의 뛰어난 아름다움이 결합된 새로운 '롤랑 가로스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Y-3'는 2002년 아디다스와 일본의 대표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된 브랜드로, 요지 야마모토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아방가르드 룩을 만들어내고 파격적인 디자인과 색감에 특유의 섬세함까지 더해져 포스트 모더니즘 패션계의 거장으로 유명하다. Y-3 만의 아이코닉한 스타일과 아디다스 테니스의 뛰어난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이번 '롤랑 가로스 컬렉션'은 코트 안팎에서의 큰 이슈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컬렉션은 요지 야마모토의 시그니쳐인 블랙 앤 화이트 컬러에 지난 'Y-3'의 S/S컬렉션에서 선보인 밝고 비비드 한 컬러의 하와이안 플로럴 프린트가 화려하게 적용됐다. '2015 프랑스 오픈'에서는 조 월프리드 송가, 아나 이바노비치 등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들이 이번 컬렉션을 착용하고 테니스 코트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롤랑 가로스 컬렉션을 착용하는 조 월프리드 송가(프랑스, 세계랭킹 13위) 선수는 "나는 항상 Y-3의 스타일을 동경해 왔었다"며 "Y-3의 스타일과 아디다스 퍼포먼스 기술이 결합된 완벽한 제품을 입게 된 것과 이번 컬렉션을 입는 첫 번째 선수가 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뛰어난 스타일과 더불어 선수들의 완벽한 퍼포먼스를 위한 아디다스 테니스의 기술력 부분의 노력도 눈 여겨 볼만하다. 대회 기간 동안 강렬한 태양으로부터 쾌적한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최고의 통풍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아디다스의 쿨맥스(Coolmax) 기술이 사용됐고, 2중 레이어 메쉬 소재로 통기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신발은 아디다스의 초 경량 아디제로 컨셉을 재해석하여, 클레이 코트에서 진행되는 프랑스 오픈에 가장 적합하도록 제작됐다. 이중 중창 구조의 힐은 빠른 랠리 중에도 발의 지지력과 안정성을 유지시켜주고, 발 앞부분의 아디프린플러스 기능은 탁월한 유연성과 탄력성을 제공한다. 이번 컬렉션에는 의류와 신발 비롯하여 클래식한 아디다스 디자인의 양말과 모자, 손목밴드(아대)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4월 20일(월)부터 아디다스 일부 직영 매장을 비롯하여 현대백화점 목동, 신촌, 압구정, 무역센터, 중동, 충청, 대구점 총 7개의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아디다스 공식온라인스토어(http://shop.adidas.co.kr) 및 모바일스토어(m.adidas.co.kr)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