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스코리아가 봄-여름 시즌을 겨냥해 600ml 라지 사이즈 텀블러를 출시했다.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코리아(대표 야마구치 히토시, www.thermos.kr)가 음료 섭취가 많아지는 봄·여름 시즌을 겨냥해 600㎖ 용량의 라지 사이즈 초경량 원터치 텀블러 'JNL-600K'를 출시한다.
'JNL-600K'는 써모스코리아가 스테디셀러 텀블러인 'JNL'의 350㎖, 500㎖ 제품에 이어 600㎖로 선보이는 대용량 텀블러다. 이 제품은 커피전문점의 라지 사이즈 음료를 담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한 용량을 자랑하지만 무게는 240g으로 여타의 텀블러보다 훨씬 가볍다. 보온 효력도 더욱 강력해졌다. 6시간 기준 따뜻한 음료는 70도 이상, 차가운 음료는 10도 이하를 유지해 오랜 시간 음료를 적절한 온도로 즐길 수 있다.
마개 오픈시 두 손으로 잡고 열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이다. 한 손, 특히 엄지손가락만으로 가볍게 터치해도 오픈 할 수 있다. 음용구도 원터치로 쉽게 분리, 입이나 음료가 직접 닿는 부분을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버건디, 블루, 딥퍼플 총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백화점가를 기준으로 7만2000원이다.
써모스코리아 마케팅사업부 김지영 과장은 "고객상담실을 통해 대용량 텀블러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접수됐을 뿐 아니라 최근 커피전문점업계에서 20온스(약 600㎖) 이상의 커피를 내놓고 있는 등 젊은 층 사이에서 대용량 음료를 즐기는 추세가 뚜렷하다고 판단했기에 라지 사이즈 텀블러를 출시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여름 시즌에는 특히나 음료 섭취가 더욱 많아지는 시기이기에 물도 커피도 써모스 라지 사이즈 텀블러로 넉넉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