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김무용 업무이사(왼쪽 세번째)는 노후복지서비스부문 '2015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16일 공단의 '노후설계서비스'가 『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노후복지 서비스 부문 대표브랜드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브랜드를 직접 소비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로 2015년에는 12개 부문에 85개 공공기관 브랜드에 대해 조사하여 선정한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공단은 인지도·마케팅활동·발전기여도·신뢰도 모든 항목에서 타 기관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총점 89.2점으로 노후복지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공단은 2008년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노후설계서비스를 시행하여 총 3,591명의 노후설계상담사를 양성하고, 온라인 서비스 '노후설계종합포털 내연금' 운영 등 인프라 구축을 거쳐 노후설계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의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전국 152개 국민연금 행복노후설계센터를 통해 노후설계 상담과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2012년 2월부터 현재까지 총 10만여 명에게 재무·건강·대인관계·여가 영역에 대한 노후준비 종합진단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국민들의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돕고 있다.
2014년 노후설계서비스를 받은 고객의 노후준비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상담 후 노후설계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는 비율이 87.8%, 실제 노후준비 행동이 변화하였다는 비율이 80%로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더 많은 국민들이 전문적인 노후설계서비스를 받아 100세 시대에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노후설계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