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왕자' 성시경의 유행어 "잘자요"와 생약성분 수면유도제의 만남이 화제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최근 생약성분 수면유도제 레돌민정 신규 CF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광동제약 레돌민정의 CF 모델은 가수 성시경이다.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DJ 활동 당시 "잘자요" 라는 엔딩 멘트로 여심을 흔들었던 성시경은 CF에서 라디오 DJ로 등장, 불면증으로 잠 못 들던 청취자의 사연을 읽어주며 "'아무리 잠을 못 자도 수면제는 무슨...' 하던 지숙 씨, 약국에 가네요. 레돌민, 생약성분 수면유도제가 나왔군요. 잘자요, 레돌민으로 잘자요" 라며 레돌민정을 소개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수면리듬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는 레돌민정의 특성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잘자요' 멘트로 유명한 성시경 씨를 모델로 기용하게 되었다"면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생약성분 수면유도제'라는 레돌민의 장점을 성시경 씨의 매력적인 음성을 통해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광동제약이 출시한 레돌민정은 스위스 생약 전문 제약사 막스 젤러(Max Zeller)사에서 1996년 발매한 이래 독일, 브라질, 호주 등 9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세계적인 생약 수면유도제이다. 유럽에서 오랫동안 약초로 쓰여온 길초근(Valerian root)과 호프(Hop) 추출물이 주요 성분인 레돌민정은 아데노신, 멜라토닌 조절로 본래 인체의 수면 사이클 및 수면 구조를 정상화하여 불면증을 개선한다.
광동제약 레돌민정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약사의 복약지도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은 1정, 6세 이상 소아는 0.5정을 잠들기 1시간 전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