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버치 오드퍼퓸 및 배너티 컬렉션.
'아침에 한번, 하루종일 향기를 즐기려면 향기레이어링 하세요'
뉴욕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토리버치(Tory Burch)의 디자이너 컬렉션을 현대적이고 다채롭게 해석해 만든 토리버치 뷰티(Tory Burch Beauty)의 전문가들이 화사한 봄에 어울리는 향기 레이어링을 위한 팁을 조언, 눈길을 끈다.
▶향수 몇번이나 뿌리는게 좋을까?
좋은 향기를 은은하게 오래 간직하고 싶다면 향수를 많이 자주 뿌리는 것보다 향수를 뿌리기 전에 배스 & 바디 제품의 향을 신경 써 고르면 좋다. 차곡차곡 향기를 쌓듯 향수와 동일한 노트의 샤워젤, 바디 로션, 바디 크림을 사용하면 안전하게 향기 레이어링을 완성할 수 있다.
'토리버치 오드퍼퓸'은 토리버치 브랜드 철학과 매력을 담은 토리버치 뷰티의 첫 번째 향수로 지난해 2월 론칭 시 4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국내 고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제품이다. 활동적이고 열정적인 여성을 모티브로 만든 토리버치의 여성미와 톰보이, 시트러스와 플로럴, 안정과 우아함이 잘 어우러져 고전성과 의외성을 동시에 발산하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향수다. 토리버치 오드퍼퓸 50ml/122,000 원대, 30ml/85,000 원대
▶향수 뿌리는 타이밍은?
향수는 옷을 입기 전에 뿌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옷을 입은 뒤 향수를 뿌리면 향수의 입자가 섬유의 향과 섞이거나 빨리 날아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향수를 뿌린 다음 강하게 문지르면 향수의 입자가 부서져 지속 기간이 짧아지고 향기가 변질될 수 있으므로 점을 찍듯 톡톡 바르는 것이 좋다.
▶향기 레이어링 하시요
같은 향이라도 배스 제품과 바디 제품은 향수보다 향이 부드럽게 발산되며, 향수를 뿌렸을 때 전체적으로 더욱 깊은 향기를 낼 수 있는 베이스가 되어준다. 특히 피부가 건조한 상태라면 향기가 오래 지속되기 어려우므로 보습이 뛰어난 배스 & 바디 제품을 사용해 촉촉한 피부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토리버치 뷰티 '배너티 컬렉션(Vanity Collection)'은 바디크림, 바디로션, 배스&샤워젤로 구성된 제품으로 '토리버치 오드퍼퓸'의 편안하고 세련된 향이 가미돼 있어 은은한 향을 즐길 수 있다. 배스&샤워젤을 사용한 후 피부가 건조한 정도에 따라 바디크림 또는 바디로션을 선택해 발라주면 좋다. 배스&샤워젤은 포밍 워시 타입으로 깨끗한 스킨을 연출해주고, 바디크림은 고보습 시어버터가 함유돼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결을 연출해준다. 배스&샤워젤 250ml/72,000 원대, 바디로션 225ml/ 72,000 원대, 바디크림 190ml/122,000 원대.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