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감각으로 재탄생한 푸마 TX-3.
푸마가 프랑스의 유명 스트리트 브랜드 BWGH(Brooklyn We Go Hard)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의 TX-3를 선보인다.
푸마와 2013년부터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해온 'BWGH'는 프랑스 출신의 디자이너 데이비드 오바디아(David Obadia)와 넬슨 아산(Nelson Hassan)이 런칭한 패션 브랜드로, 유럽에서 떠오르는 스트리트 웨어로 주목 받고 있다.
1984년 처음 출시된 TX-3는 푸마의 아카이브 러닝 클래식 제품이며, 80년대 특유의 빈티지 스타일이 묻어나는 디자인으로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푸마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급스럽게 재탄생한 BWGH TX-3는 누벅 가죽, 스웨이드, 프리미엄 메쉬 등의 클래식한 소재에 BWGH만의 도시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아이보리, 그레이, 블루, 퍼플 등의 컬러를 매치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방식을 탈피한 고급스러운 디테일도 돋보이는데, 설포 부분의 라벨에는 음각으로 'BWGH TX-3'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뒷축에 덧대진 플라스틱 부분에는 푸마 로고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뿐만 아니라 3중 고밀도의 EVA 아웃솔(밑창)을 사용해 더욱 편안하게 착화가 가능하며, 포인트 컬러가 들어간 신발 끈을 추가로 제공해 자신의 취향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도 있다.
BWGH TX-3는 푸마 매장과 푸마 셀렉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