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리미엄 유모차 오르빗베이비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오픈했다.
美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오르빗베이비(orbitbaby)'이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SNS 채널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orbitbabykorea)을 지난 25일 오픈했다.
오르빗베이비는 트렌디하면서도 패셔너블함을 추구하는 여성 소비자들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소통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에서 운영되는 인스타그램은 미국 오르빗베이비 본사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orbitbaby)과의 컨텐츠 네트워크를 통해 양국 소비자들에게 유용하고 흥미 있는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럭셔리한 브랜드 이미지를 굳혀 충성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반적인 채널 톤앤매너를 감성적 이미지와 품격 높은 카피로 구성하며 프로모션 역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감각적 내용들로 꾸렸다. 이번 오르빗베이비 인스타그램 오픈 컨셉은 '이유 있는 사치'다.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얼어붙은 소비심리 속에서도 '내 아이와 엄마의 행복을 위한 이유 있는 투자'라는 설명.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픈 기념으로 봄을 알리는 메시지와 함께 '사치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르빗베이비(@orbitbabykorea)를 팔로우하고 해당 이벤트 이미지를 캡쳐해 친구를 태깅하거나 '#사치' 릴레이 해시태그를 한 뒤 자신의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 이벤트는 4월 8일까지 진행된다.
오르빗베이비 마케팅 강지민 담당자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내 아이와 엄마인 '나'의 행복과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최근 육아맘들의 트렌드에 따라 '나를 위한 사치'를 컨셉으로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게 됐다"면서 "트렌디맘들에게 보다 풍부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