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키즈.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대표 박창근)가 '네파 키즈'를 공식 론칭하고, '아이답게 자유롭게'를 슬로건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올 하반기부터 단독 매장으로 유통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인 네파 키즈는 5~12세를 메인 타깃으로 한 성인 아웃도어 스타일의 미니미라인과 트랜디한 캐쥬얼 웨어를 기본으로 하는 익스클루시브라인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들이 어떠한 활동에서도 자유롭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기능성 또한 겸비했다. 주력제품은 방수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난 '방울톡톡 바알(BAAL) 방수 재킷', 봄바람을 견고하게 막아주는 '바람탄탄 보레(BORE) 재킷', 땀 흡수력이 좋은 '시원뽀송 피케폴리 티셔츠' 등 3종이다.
네파는 키즈 브랜드 론칭과 함께 '아이답게 자유롭게'를 컨셉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김창완밴드의 '개구쟁이' 노래를 개사한 네파 키즈 CM송을 제작해 라디오 광고로 온에어 하고 있으며, 야외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아웃도어 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화보도 함께 공개했다.
네파의 신규사업본부 이승후 본부장은 "가족 단위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키즈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 역시 증가하고 있어 별도 브랜드 런칭을 결정하게 되었다"면서 "한창 뛰고 놀아야 하는 아이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한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