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포트의 모스키노.
뷰티 멀티스토어 벨포트(http://www.belport.co.kr)가 독특한 디자인과 향을 뽐내며 글로벌 시장에서 패셔니스트들의 잇아이템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스키노 토이(MOSCHINO TOY)'(50ml) 향수를 국내에 공식으로 첫 출시한다.
모스키노는 지난 1983년 패션계의 이단아로 불리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프랑크 모스키노(Franco Moschino)가 론칭했으며, 고정관념을 탈피한 파격적인 디자인을 채택한 의류와 가방, 향수 등을 선보여 유명해진 브랜드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스키노 토이(MOSCHINO TOY)'는 테디베어 인형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일명 '곰돌이 향수'로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유리병 일색인 향수들과는 달리 곰돌이 인형의 머리를 열면 향수가 나오는 톡특한 구조를 채용해 모스키노만의 개성 넘치는 감성을 보여준다. 모스키노의 새로운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Jeremy Scott)이 임팩트 있게 선보이는 첫 제품으로, 패키지에 맞게 매장 진열 또한 장난감 거치대 모습을 한 매대와 함께 위트 있게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모스키노 토이는 남녀공용 향수로, 탑노트는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인 주니퍼 베리와 카르다몽으로 이루어져 있어 첫 향이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하트노트는 제비꽃과 들장미 등의 부드러운 향을 자랑하고, 베이스 노트는 시더우드, 샌달우드, 아카시아 등 따뜻하면서 잔잔한 향을 남겨 테디베어의 부드러운 털을 연상시킨다.
벨포트 김대명 전무는 "벨포트는 론칭 초기부터 목표해 온, 국내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여 알리는 동시에 해외의 새롭고 특별한 브랜드들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항해자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해나가고자 한다"며 "모스키노 토이는 영국 프리미엄 백화점인 '해롯(Harrods)'에서 출시 당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구매 했을 정도로 화제가 되었던 만큼, 국내에서도 출시 이전부터 마니아 층이 형성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품으로, 이번 모스키노 토이의 입점이 해외 유니크 아이템을 기대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모스키노 토이 향수는 면세점 외에 국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에서 최초로 오는 27일부터 뷰티 멀티 스토어 벨포트에서 선보이게 되었으며, 벨포트 모든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벨포트는 모스키노 토이 향수 입점 기념으로 판매가 시작되는 27일부터 매장 구입 고객에게 모스키노의 핑크부케 바디로션(50ml)와 시크페탈 미니어처(5ml) 2종을 선착순 추가 증정한다. 한정수량으로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