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가 '운도녀'를 위한 신규 브랜드 '르느와르 스튜디오'를 론칭했다.
금강제화가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운도녀(운동화를 신고 출근하는 도시 여성)'들을 위해 신규 브랜드로 '르느와르 스튜디오(Renoir Studio)'를 런칭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드레스 스니커즈(Dress Sneakers)'를 출시했다.
2015년 봄 시즌을 맞이해 선보인 '르느와르 스튜디오'는 기존 금강제화에서 운영하던 르느와르 브랜드를 뉴 모던 감성에 맞춰 재해석한 브랜드다. 프랑스 화가 오귀스트 르느와르의 작품처럼 매혹적인 컬러와 선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확고히 했다. 나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20~30대 여성들의 취향에 맞춘 화려한 장식을 적용해 세련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르느와르 스튜디오 드레스 스니커즈의 가격은 23만8000원부터 29만8000원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최근 출근길이나 격식 있는 자리에 정장과 함께 드레스 스니커즈를 신는 여성들이 증가하는 것에 주목해 새롭게 브랜드를 런칭하고 신제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에 출시된 드레스 스니커즈들은 매력적인 광채를 발산하는 글리터 가죽, 미러 호일, 스터드 등을 적용해 최근 유행하는 '놈코어 룩'과 함께 신었을 때 감도 높은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은 포인트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강제화는 이날 선보인 드레스 스니커즈 등 올 봄 패션 아이템의 실속 있는 구매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금강제화 매장에서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