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삼성생명, SK증권 상대 손배소 상고
기사입력| 2015-03-23 17:45:47
SK증권은 23일 삼성생명보험이 SK증권과 산은자산운용을 상대로 제기한 수익증권 매매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항소심 판결에 불복, 대법원에 상고했다고 공시했다.
2심은 SK증권과 산은자산운용이 삼성생명에 77억9천만원 상당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삼성샘명은 "원심 중 원고 패소 부분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환송해달라"며 상고했다. SK증권은 "소송대리인과 협의를 거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