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맥클라렌의 커버는 황사 대비 용품으로 인기가 높다.
황사의 계절 '봄'이 되면서 아이를 둔 부모들이 바빠졌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감기나 폐렴,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과 중이염, 아토피 피부염 등 여러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아이와 야외활동을 계획할 땐 황사, 미세먼지를 대비할 수 있는 외출 용품 준비가 필수이다.
유모차 커버는 유해 공기를 1차적으로 차단해주는 필수품이다. 영국 명품 유모차 맥클라렌의 유모차 커버는 환경호르몬을 배출하는 프탈레이트와 유해 중금속을 함유하지 않은 친환경 커버로 미세먼지 유입을 막아 준다. 자외선을 99.9% 차단하는 투명 시력 보호창으로 빛의 반사를 줄여 자외선뿐만 아니라 눈부심도 예방한다. 갑작스런 황사비, 황사 경보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컴팩트한 보관 파우치가 함께 있어 휴대가 편리하다.
아이의 호흡기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여과 기능이 있는 필터 내장형 마스크도 인기다. 유한킴벌리의 '크리넥스 황사마스크 New(KF80)' 2015년형은 식약처로부터 황사와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인정 받은 제품이다. 호흡이 편하고 수명이 오래가는 4중 구조 초정전 필터로 초미세입자 80% 이상을 차단해준다. 개별 소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밀착력이 우수해 잘 흘러내리지 않아 어린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좋다.
성인보다 피부가 얇고 예민한 아이들은 외출 후, 자극이 적은 폼 타입의 세정제로 꼼꼼한 세안을 해야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의 'MLE 페이셜 폼 워시'는 펌핑 시 미세한 거품이 형성되는 저자극 거품 세안제로 국제 특허 피부장벽 MLE® 기술이 피부의 보습 보호막을 형성해, 세안 후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pH5.5의 약산성 제품으로 아이들 피부에 자극이 적고 비터오렌지추출물이 예민해진 피부를 보호해준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