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비가 봄이 되면서 외출 용품인 힙시트 아기띠 매출이 성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순수 국내 출산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토드비(www.todbi.com)가 봄 날씨가 시작되면서 외출 필수품인 힙시트 아기띠 매출이 전달 대비 50% 이상 급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가 있는 부모들 사이에서 야외 활동 시 착용감이 우수한 힙시트 아기띠는 외출 필수품이다. 본격적인 봄시즌을 앞두고 야외활동을 준비하는 부모들이 힙시트 아기띠를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토드비의 힙시트 아기띠 제품 중 주력제품인 '에어모션 힙시트 아기띠' 매출 상승폭이 62%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최초 에어가 장착돼 골반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제품으로 우수한 착용감과 휴대성이 좋다는 특징뿐만 아니라 핑크, 민트 등 파스텔톤의 컬러도 매출 신장에 한 몫 했다. 아기띠를 착용하면서도 스타일을 포기하지 않는 엄마들이 봄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화사한 컬러의 제품을 선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토드비 사업총괄 담당 한문철 이사는 "위축된 소비 심리가 살아나려는 기미가 보이지 않아 업계의 고민이 깊었던 상황에서 완연해진 봄 날씨는 유통업계에 희소식"이라며 "앞으로 날씨가 더욱 따뜻해지며 야외 활동과 관련된 제품의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토드비의 '에어모션 힙시트 아기띠'는 제조 기술에 적용돼 다른 특허에 비해 비교적 승인이 어려운 발명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에어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해 개인의 체형에 맞게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시간 이동 시에 부피를 조절할 수 있다. 관련 제품은 토드비 공식 쇼핑몰(http://www.todbimall.com/)과 롯데닷컴, CJ몰 등 주요 온라인 종합 쇼핑몰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