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페넬로페 전속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다.
가수 션이 프리미엄 브랜드 페넬로페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첫 광고 촬영을 완료했다.
션은 지난달 24일 페넬로페 광고 촬영을 사진 작가 오중석과 함께 논현동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션은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 모두에게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넨 뒤 시종일관 푸근하고 환한 웃음을 보이며 촬영을 준비했다. '기부천사'의 따뜻한 이미지이지만, 이날 촬영장에선 새로운 면모를 보이며 제품 컨셉에 맞는 이미지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촬영에 몰입했다. 오중석 작가와 의견을 주고받으며 반나절은 족히 걸리는 촬영 시간을 4시간 만에 종료할 정도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션은 적극적인 사회 봉사 활동과 몸소 실천하는 나눔, 기부활동 등으로 '기부의 아이콘'으로 화제다. 최근 '무한도전-토토가'에 출연한 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나눔 경영을 지향하고 실천하는 페넬로페는 사회 봉사에 적극적인 션의 이미지가 브랜드 창립 이념과 맞다고 판단해 자사 모델로 선정,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션이 전속 모델로 활동할 '페넬로페'는 아기 물티슈와 기저귀, 맘앤베이비 스킨 케어 라인 등을 전개하는 ㈜더퍼스트터치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더퍼스트터치는 2009년 창립 이래 안전한 성분만을 바탕으로 유해성분 없이 보습제로만 제작한 물티슈와 우수한 흡수력과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기저귀 등 고품격 제품들을 선보였다. 페넬로페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하다'를 모토로 엄마가 좀 더 편안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더퍼스트터치 전선하 대표는 "션의 온화하면서도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나눔, 봉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본사의 기업 이념과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해 자사 모델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션과 함께 '페넬로페' 브랜드 홍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퍼스트터피는 2015년 상반기부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엄선해 체계적인 육아 교육과 음악 교육을 병행하는 토털 맞춤 케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나눔 경영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과 연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