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캔들이 명동에 직영숍을 오픈했다.
글로벌 향초프리미엄 브랜드 '양키캔들'이 국내 최고의 상업지구인 명동에 진출했다.
'양키캔들' 한국공식수입원 ㈜아로마무역(대표이사 임미숙)은 지난해 11월 강남 삼성동 코엑스몰에 본사직영 안테나샵 1호점을 개점했고, 올해 본사직영 2호점으로 명동 중심상권 3층 단독건물 200㎡(약 60평) 규모의 본사직영 멀티숍을 오픈했다.
'양키캔들 명동 본사직영 멀티숍' 1층은 기존 가맹점에서 만날 수 있는 향초, 방향제, 전기사용이 가능한 캔들워머 외 각종 캔들 홀더류와 다양한 홈데코 소품류 등 약 700여종의 상품이 전시돼 있다. 2층엔 진열공간이 부족한 전국가맹점에서 재고소진이 어려웠던 이월상품과 시즌별 한정으로 출시된 리미티드 에디션 등으로 꾸며, 알뜰쇼핑족들을 위한 코너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아직 국내 소개되지 않았던 양키캔들의 상품군을 추가로 들여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3층은 시즌별 다양한 고객 이벤트와 함께 향기체험이 가능한 휴게공간으로 꾸며 향기를 통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양키캔들' 시즌별 출시되는 신상품을 포함한 전 향종 컬렉션 뿐만 아니라 추가 브랜드로 이탈리아 디퓨저 전문브랜드 '닥터브라네스(Dr.Vranjes)'와 '사쉐(향낭)'방향제로 유명한 미국 '그린리프(Greenleaf)'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군이 추가 입점시켜 국내 최대 규모의 '양키캔들 멀티숍'을 선보였다.
3월 한 달 동안 명동 직영 멀티숍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명동점 오픈을 SNS에 홍보하거나 전단 쿠폰을 제시하면 차량용 방향제 '벤트스틱'을 무상 증정하고 2만원, 5만원, 7만원 구매 고객에게는 롱라이터, 보티브, 홀더 등 다양한 사은품을 한정으로 증정한다.
아로마무역 임미숙 대표이사는 "양키캔들 명동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양키캔들 라이프 스타일 숍'이다"라며 "양키캔들의 전 향종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멀티 스토어인 만큼 직장인 뿐아니라 연인이나 가족단위의 쇼핑객들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키캔들'은 미국 51개주에 5000여평 규모의 전문매장 4곳을 포함 300평대 직영매장 550여개와 3만여개의 취급점에서 1조원 이상의 연매출을 기록하며 유럽 등 해외 87개국에 진출한 미국 향초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다. 지난 2007년 한국 공식수입원 아로마무역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됐으며, 가맹사업 진출 3년만에 전국 14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