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패션 브랜드 킨더스펠이유아동 패션 트렌드 '자연주의 감성 디자인'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베이비 패션 브랜드 킨더스펠(www.kinderspel.com)이 올봄 유아동 패션의 트렌드를 선도할 '자연주의 감성 디자인'을 선보였다.
킨더스펠이 새롭게 선보인 디자인은 'La Promenade'(산책이라는 뜻의 라 프로메나드)를 주제로, 자연친화적 감성이 묻어난다. 로티 폭스, 슬로우 프렌즈, 사바나 캣 3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저마다 다른 동물 친구들의 여유로운 산책 스토리를 상상할 수 있다. 사바나 캣은 사나바 정글 속 치타 친구들의 나른한 오후, 슬로우 프렌즈는 의외로 잘 어울리는 친구인 고슴도치와 달팽이가 함께 떠나는 여행, 로티 폭스는 장난기 많은 빨간 여우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엿볼 수 있다.
라 프로메나드 시리즈는 킨더스펠의 기존 디자인 컨셉과는 확연히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기존 디자인 라인은 화사하게 피어난 꽃과 표정이 생생한 동물을 모티브로 해, 화려하고 아이의 얼굴이 돋보이는 포인트룩을 강조했다면 새롭게 선보인 이번 디자인은 어느 코디에도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는 스프링룩을 강조했다. 동물 캐릭터를 드로잉 기법으로 표현해 느리지만 생동감 있는 자연을 그렸다. 옐로우, 오렌지, 브라운 계열의 웜 톤 컬러 배열은 봄기운과 같이 따뜻하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킨더스펠이 2015 S/S 뉴디자인 컨셉을 적용한 첫 제품은 '스카프빕'이다. 라 프로메나드 스카프빕은 6개월부터 36개월까지 착용 가능한 원 사이즈로 제작돼 실용성과 경제성을 두루 갖췄다. 3월엔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 백팩, 스냅백 등 라인업이 확장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킨더스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킨더스펠 브랜드 담당자는 "한적하고 느긋한 킨포크 라이프를 지향하는 젊은 엄마들은 내 아이도 여유로운 편안함을 즐기길 원한다. 이러한 라이프 트렌드가 유아동 패션 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해 기획했다"며 "킨더스펠의 2015 S/S를 시작으로 올봄엔 자연친화적 감성의 스프링룩이 유행할 것"이락라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