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만의 2015 신상 여성백.
아메리칸 헤리티지 명품 여행가방 브랜드 하트만(HARTMANN)이 2015 뉴 시즌을 맞아 새로운 여성백 라인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하트만 신상 여성백은 홀릭(HOLLIC)?앤티카(ANTICCA)?셀레나(CELLENA), 총 3가지 라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를 테마로 한 모던 클래식 디자인이 특징이다. 일상 속 데일리룩부터 오피스룩이나 결혼식 하객룩, 여행룩까지 다양한 용도의 옷차림에 손쉽게 매칭하여 스타일링 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것이 포인트.
이중 홀릭(HOLLIC)은 가죽 한 면 전체를 그대로 사용한 마리노 타입(Marino type) 프리미엄 소가죽 핸드백 라인이다. 가죽을 조각내지 않고 사용해야 하는 특성상, 가죽 전면에 착색이나 스크래치 등 오점이 전혀 없는 최고급 소가죽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특히 '홀릭 쇼퍼백'은 중간 이음 부분이 없는 깨끗한 디자인에, 어깨에 맬 때 자연스럽게 잡히는 라인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점이 특징. 깔끔한 데일리 오피스백은 물론, 원피스와 매칭하여 여성스러움을 어필하는 데이트백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겉과 안의 컬러가 다른 투톤 가죽을 사용, 자칫 밋밋할 수 있는 파스텔톤 백에 포인트를 더한 점도 눈에 띈다. 홀릭 라인은 쇼퍼백과 미니백,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되었으며 색상은 쇼퍼백은 탠?스카이블루?그레이 3가지 컬러로, 미니백은 스카이블루 살몬 다크그레이, 3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가격은 쇼퍼백 75만원, 미니백 45만원.
도 다른 라인인 앤티카(ANTICCA)는 독특한 형태의 '피규어에잇(Figure8)' 손잡이가 심볼인 핸드백 라인이다. 손잡이에 적용된 섬세한 'X자' 스티칭이 고급스러우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 140여년 헤리티지의 하트만 여행가방에서 착안된 디자인인 만큼, 사용면에서도 편안한 그립감과 오래 사용해도 변함없는 견고함을 자랑한다. 여기에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더해져 데일리 핸드백뿐만 아니라 캐리어와 함께 패셔너블한 여행용 보조 핸드백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버티칼 토트백, 호리젠탈 토트백, 미니백, 총 세 가지 타입으로 출시되었으며 색상은 버티칼 토트백 2가지(그레이, 라이트블루), 호리젠탈 토트백 2가지(그레이, 살몬 오렌지), 미니백 2가지(라이트블루, 살몬 오렌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버티칼 토트 백 75만원, 호리젠탈 토트백 79만원, 미니백 59만원.
하트만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하트만 신규 제품들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평범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놈코어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핸드백"이라며, "데일리 룩에는 자연스러운 멋을, 오피스룩이나 데이트룩 등 신경을 쓴 옷차림에는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멋을 더할 수 있어 모든 여성층에게 올 봄 머스트 해브 백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