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아웃도어.
'어반 아웃도어'를 내세운 빈폴아웃도어가 아웃도어에 패션성을 가미하는 작업에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제일모직의 빈폴아웃도어는 25일, 2015년 봄-여름 시즌 어반 아웃도어를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고객을 대상으로 캠핑을 생활화하는 문화를 반영한 아웃도어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빈폴아웃도어는 일상복으로 스타일링해도 전혀 손색없는 아웃도어 룩을 선보였다. 컬러-실루엣 등의 패션성을 한 단계 올리는 한편 일상의 가벼운 캠프닉에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한 것.
특히 재킷을 중심으로 치노팬츠-맨투맨-티셔츠 등의 토털 코디는 물론, 배색-컬러풀 디자인과 기능성을 겸비한 상품들을 중심으로 제안했다.
이중 서플렉스 재킷과 경량 바람막이 재킷은 또 장시간 착용시, 땀 배출이 수월할 수 있도록 등쪽 부분에 벤틸레이션(Ventilation) 기능의 메쉬 소재를 활용했다. 이와 함께 구김이 가지 않고 오염에 강할 뿐 아니라 세탁 후에도 변하거나 줄어들지 않아 보관 및 손질이 용이하도록 디테일까지 챙겼다.
한편 빈폴아웃도어는 다양한 상하의와 더불어 제 2의 심장인 발을 보호하고 장시간 착용해도 편한 트레킹-워킹화를 50여종을 선보였다.
빈폴아웃도어 기윤형 디자인실장은 "빈폴아웃도어는 론칭 이후 차별화에 힘쓰며 어반 아웃도어의 영역을 개척해왔다" 라며 "아웃도어의 고정적인 패러다임을 깨고 패션성과 편의성을 콘셉트로 빈폴아웃도어의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