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이 해병대 흑룡부대로부터 '1사 1병영' 후원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대표 이주연)이 해병대 제6여단인 흑룡부대(여단장 조강래)로부터 '1사 1병영' 운동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피죤의 1사 1병영 운동은 2012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섬유유연제 피죤, 세제 액츠 등의 자사 제품들을 흑룡부대에 후원, 제공해왔다. 군인들은 훈련 중 땀과 먼지, 모래 등에 노출 되는 경우가 많아 액체 성분으로 섬유에 빠르게 침투해 뛰어난 세탁력을 자랑하는 액츠와 부드러운 향이 풍성한 피죤을 제공해 군인들의 깨끗한 병영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섬유유연제 피죤은 군인들이 군 입대 전 집에서 어머님이 자주 사용하던 제품으로 피죤의 부드러운 향으로 인해 마치 고향 집에 있다는 기분이 들어 군인들이 선호해 인기가 높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을 위해 직접 피죤 본사를 찾은 흑룡부대 김계환 대령은 "피죤의 후원 덕분에 활기찬 병영생활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도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피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피죤은 올 상반기에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제6여단 흑룡부대의 인천 백령도를 다시 방문해 군인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