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왼쪽) 한국가구학회(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표정있는가구 에몬스(대표이사.회장 김경수)가 지난 23일 인천 본사(남동공단 소재)에서 사단법인 한국가구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몬스가구와 (사)한국가구학회는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학문, 기술, 정보의 상호 교류와 협력,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양기관의 소속 구성원 공동 연구, 사업과 관련된 포럼, 학술회 등 상호 협력으로 양기관의 발전과 더나아가 한국가구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약 700여명의 정회원과 관련 대학, 기관으로 학회가 구성돼 있는 한국가구학회는 산학협동을 통해 가구와 가구 재료에 관한 학문 및 생산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에몬스는 국내 가구 산업의 발전 동력을 찾고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의 발굴 등 다양한 산업육성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에몬스 측은 "한국가구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향후 친환경 제품과 스마트한 가구 개발에 커다란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몬스는 가구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후진 양성을 위한 가구디자인공모전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한국생활가구협회가 주관하는 가구디자인 공모전에 1회 부터 현재까지 메인 후원사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홍익대, 전북대, 목원대 등과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새로운 가구 디자인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한편, 8회를 맞은 에몬스 장학회는 인재육성을 위해 재능은 뛰어나나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 중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다. 지난해 12월에 서울대학교 최헌영 학생 등 총 12명의 장학생에게 각 500만원의 장학금과 2015 에몬스 장학생(8기)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