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루스벤이 뉴질랜드 친환경 브랜드 에코스토어를 론칭했다.
유아 생활용품 전문 기업 ㈜엘루스벤(대표 조재용)이 뉴질랜드 친환경 천연브랜드 에코스토어(korea.ecostore.com)를 국내에 론칭했다.
에코스토어는 태고의 깨끗함을 간직한 뉴질랜드 브랜드로 천연세제와 스킨케어를 판매한다. 에코스토어는 1993년 창업자인 말콤랜즈와 그의 부인 멜라니에 의해 뉴질랜드의 에코빌리지에서 시작됐다. 오랜 연구 끝에 피부질환으로 힘들어하던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고, 전성분을 표기하는 진실한 철학이 에코스토어의 유명세에 한몫했다. 용기 제조 시 발생하는 잔여물은 유기비료로 이용되는 등 지구를 위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진짜 친환경 브랜드로 통한다. 800여 종이 넘는 맹독성 물질과 합성 계면활성제, 플라스틱에 쌓여 사는 현대인에게 에코스토어의 한국 출시는 친환경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스토어는 베이비 워시, 베이비 샴푸, 베이비 슬리피타임배스, 베이비 로션 등 4종으로 구성 된 베이비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였다. 호호바, 라벤더, 제라늄 오일 등 식물성 성분이 아이 피부를 부드럽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베이비 워시, 베이비 샴푸, 베이비 슬리피타임배스는 1만6000원, 베이비 로션은 1만8000원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에코스토어 패밀리 케어도 구성돼 있다. 패밀리 케어는 천연바디로션, 천연바디워시, 천연핸드크림, 천연핸드워시, 천연 비누, 천연샴푸, 천연컨디셔너 등 9종이다. 뉴질랜드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져 유아와 어린이, 민감한 피부의 성인까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천연 바디로션 2만4000원, 천연 바디워시 1만6000원, 천연 핸드크림 2만2000원, 천연 핸드워시 9800원, 천연 비누 5000원, 천연 샴푸와 천연 컨디셔너 1만8000원 등이다.
세제는 세탁세제, 울세제, 섬유유연제, 얼룩제거제 겸용 산소표백제 4종으로 구성됐다.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크리너는 3종으로 다목적크리너, 유아전용 욕조크리너, 토일렛크리너 등이다. 천연성분의 에코스토어 크리너는 냄새가 강하지 않고 뿌리기만 해주어도 유기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주기 때문에 집안을 청결하게 수 가꿀 수 있다. 세탁세제 2만2000원, 울세제, 섬유유연제 1만2000원, 얼룩제거제 겸용 산소표백제 1만6000원. 크리너 3종 각 1만1000원이다.
엘루스벤 조재용 대표는 "국내에도 수많은 친환경 제품이 있지만, 기업의 철저한 경영마인드로 온 가족을 위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곳은 드물다. 천연 성분부터 사탕수수 용기를 사용해 사람과 지구를 생각하는 에코스토어를 만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엘루스벤은 듀얼디자인 놀이방 매트 라임블로썸(www.limeblossom.co.kr), 키즈가방 전문브랜드 무스터백(www.musterbag.co.kr), 안전벨트인형 히치하이킹(www.hitchhiking.co.kr) 등을 선보인 유아용품을 제조/수입하는 회사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