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의 에어홀릭 플러스 브라.
비비안은 통기성을 한층 높인 '에어홀릭 플러스' 브라를 출시했다.
'에어홀릭 플러스' 브라는 매년 일찍 찾아오는 더위에 대비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우선 브라 컵 전체에 작은 구멍인 '에어홀'을 촘촘히 배치했다. 이 에어홀을 통해 브라 안으로 공기가 드나들며 시원하고 상쾌한 착용감을 준다. 지난해 선보인 '에어홀릭' 브라보다도 더 많은 에어홀을 배치해 통기성과 착용감을 한층 강화했다.
피부가 닿는 브라 안쪽에는 기능성 냉감 소재도 사용됐다. 브라 컵 안감으로는 흡습속건 기능의 에어쿨메쉬 원단을 사용했다. 또한 옆구리를 감싸는 날개 안쪽부분에는 시원한 촉감을 주고 땀 배출이 잘 되는 쿨링 파워네트 소재를 사용했다.
'에어홀릭 플러스' 브라는 옷이 얇아지는 봄 시즌에 맞춰 말끔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컵 위에 장식된 곡선의 자수 위에 덮여 있는 얇은 한 겹의 망이 옷 위로 울퉁불퉁하게 드러나 보이는 것을 막아준다.
브라 외에도 세트로 매치할 수 있는 레이스팬티와 헴라인 팬티, 슬립, 바디슈트, 거들팬티 및 디자인의 통일성을 살린 남성 드로즈까지 다양한 종류가 구성됐다.
색상은 에이프리코트(살구색), 핑크, 아이스블루, 블랙까지 총 4가지로 선보였으며, 가격은 7만 3천원.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