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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 브랜드 포맘스, '락카루 바운서' 중고 보상제 실시

기사입력| 2015-02-09 16:28:20
유아용품업체 비앤케이커뮤니케이션즈가 포맘스의 자동아기침대 '락카루 바운서'를 중고 보상제를 실시한다. 사진제공=비앤케이커뮤니케이션즈
유아용품 수입업체 비앤케이커뮤니케이션즈(대표 고동일, www.imbaby.co.kr)가 미국 스마트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포맘스(4moms)'의 자동 아기침대 '락카루(rockaRoo) 바운서'에 대해 '중고 보상제'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중고보상제'는 12일~15일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7회 베이비페어에서 락카루 구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락카루 구매고객이 제품품질보증 기간인 1년 이내에 중고로 반납 시 보행기를 보상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이 보상제도는 작동상 이상이 없는 제품에 한하며, 사용 중 스크레치 및 사용흔적에 따라 A, B급으로 나눠지고 A급 상품은 무상교환, B급 상품은 3만원의 추가 금액을 통해 교환이 가능하다.

락카루 바운서 중고보상으로 교환되는 보행기는 아이엠베이비 자동차보행기다. 쏘서, 아기걸음마, 보행기 등의 세가지 기능이 있는 3in1보행기로 아이의 성장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는 보행기 제품이다.

포맘스 한국 공식 수입업체 ㈜비앤케이커뮤니케이션즈 고동일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부모님들의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국내 바운서 브랜드 중에서 처음으로 이번에 락카루 바운서가 중고보상제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운서(흔들침대)는 평균적으로 신생아부터 돌쯤 아기가 스스로 일어설 수 있을 때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이후엔 보행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시기로 이번에 진행하는 중고보상제를 통해 추가적으로 보행기를 구입할 필요 없이 바운서에서 보행기까지 1석 2조의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

아기 그네를 뒤집은 모양으로 설계된 락카루는 보호자가 지속적으로 흔들어 주거나 단순한 흔들림만을 보여주던 기존 흔들침대와 달리, 앞뒤로 흔들리며 5단계 속도조절로 아이에게 가장 편안한 움직임을 제공한다. 시트는 엄마 품처럼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신생아 척추에 가장 안정적인 C형 자세를 유지하게 하고 다리는 M자형의 자세를 만들어주어 건강한 발육을 도와준다. 본체에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돼, 스마트폰이나 MP3를 통해 신생아들에게 엄마들이 태교로 들려주던 음악을 들려줄 수 있다. 5단계 속도조절 기능으로 음악 리듬에 맞춰 흔들어 주면 아이들이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유선형의 세련된 디자인은 국제 디자인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레드닷 디자인상(Red dot Design Award)에서 2014년 제품 디자인 부분 수상을 한 바 있다.

한편, 포맘스는 엄마의 눈높이에서 가장 편리한 육아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미국의 평범한 주부 4명이 모여 론칭한 스마트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다. 전세계 38개국에 스마트한 아이디어 육아용품을 판매하는 포맘스는 육아용품계의 애플로 불리기도 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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