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대표이사 황용득)에서 운영 중인 인터넷 쇼핑몰 갤러리아몰(http://galleria.co.kr)의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리뉴얼 이후 모바일 쇼핑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월 14일 갤러리아몰 앱(App) 리뉴얼 이후, 50여 일이 지난 지금까지 갤러리아몰에서 발생되는 매출에서 앱을 통해 발생된 매출비중이 기존 24%에서 30%로 약 6% 증가하였다. 또한 리뉴얼 이후 모바일을 통해 가입한 회원 수가 웹을 통해 가입한 회원 수의 1.2배 높았다.
갤러리아 측은 갤러리아몰 앱 리뉴얼 당시 '모바일 우선주의(Mobile First)'라는 컨셉으로 앱 뿐만이 아니라 웹의 모바일 페이지(http://mobile.galleria.co.kr)까지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에 전 기종에 최적화된 모바일 웹 화면 구현은 물론, 국내 유일의 해외 모바일 웹 환경까지 구현하였다.
갤러리아몰 앱은 지난 리뉴얼을 통해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쇼핑정보를 알려주는 'PUSH 서비스', 고객의 쇼핑정보를 한 화면에서 시간 순으로 확인할 수 있는 '쇼핑 타임라인', SNS계정을 통한 간편한 회원가입이 가능한 'SNS 로그인 서비스' 기능이 강화 혹은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갤러리아 쇼핑몰의 환경 및 서비스를 그대로 모바일로 옮겨 고객들이 보다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모바일 갤러리아몰 역시 갤러리아 쇼핑몰과 동일하게 기존의 온라인 쇼핑몰들이 선호하는 제품 나열식 구성에서 벗어나 제품 이미지를 충분히 활용한 심플한 메인 화면으로 고객들이 쇼핑몰에 접속하기만 해도 최신 쇼핑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갤러리아는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차별화된 모바일 쇼핑몰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매개로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갤러리아몰 모바일의 14년 매출은 13년 대비 97% 증가(갤러리아몰 14년 신장률 25%)하면서 온·오프라인에서 갤러리아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향상에 도모하고 있다.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