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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 승인, 홈쇼핑 대박난 탈모방지 'TS샴푸'

기사입력| 2015-02-03 14:12:03
ts샴푸
샴푸는 화장품이다. 의약품이 아니기에 인체의 효능 효과를 광고할 수 없다. 건강과 직결된 홍보는 의약품이나 의약외품이어야 가능하다. 화장품이나 공산품을 의약품처럼 인체 효능 효과를 설명하면 위법이다. 샴푸는 많은 나라에서 화장품이나 공산품으로 분류된다.

그런데 한국에서 개발된 탈모방지 프리미엄 TS 샴푸는 미국 FDA에 의약외품으로 등록돼 있다. 의약외품은 사람이 위생이나 미화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때 인증한다. 특정 부위에 필요에 따라 오랜 기간이나 짧은 기간에 사용할 때 부작용이 없다는 의미다.

식품과 건강에 극히 민감한 미국에서는 FDA 등록이 까다롭다. 미국인의 보건 건강 책임기관인 FDA에서 한국의 샴푸를 의약외품으로 승인한 것은 그만큼 제품에 대한 신뢰가 높다는 의미다. 이는 시장에 즉각 반영됐다. 지난 1월 3일 홈쇼핑 방송에서 1만7000여 세트가 판매됐다. 하루 만에 13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홈쇼핑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한 탈모방지 프리미엄 TS 샴푸의 경이적인 판매실적은 지난해 8월13일부터 계속됐다. GS홈쇼핑에서 7차례 연속매진을 포함하여 모두 14번의 매진 초대박을 터뜨렸다. 단일 홈쇼핑 채널에서 판매액 150억원을 돌파했다.

미국 수출의 발판도 마련한 이 제품은 탈모의 원인인 되는 DHT농도 수치를 억제하는 데 비밀이 있다. 많은 탈모인은 DHT 농도수치가 정상치 남자(2.02~12.38ng/㎖)에 비해 훨씬 높다. DHT수치가 높을수록 모발이 이른 시기에 빠진다. 즉 젊은 나이에도 탈모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DHT농도를 유발 요인은 선천적인 유전과 후천적인 환경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 환경요인은 스트레스, 비만, 흡연, 운동부족, 과로, 인스턴트 음식섭취 등을 생각할 수 있다.

모발 관리는 탈모 억제가 효과적이다. 한 번 빠진 모발 재생은 극히 어렵다. 그러나 빠지지 않게 관리하는 것은 관심을 가지면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인간의 모발 수명은 약 5년이다. 이 샴푸는 모발이 5년을 채우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추구한다. DHT농도 정상치 유지로 탈모 예방을 하는 것이다.

이 제품에는 발모와 양모를 촉진하는 비오틴 성분이 함유돼 있다. 비오틴은 1㎏에 1000만원을 호가하는데 흰머리와 탈모를 예방하는 '핵산'의 합성에도 작용한다. 또 덱스판테놀, 피리티온아연액, 니코틴아마이드도 탈모방지, 모발 굵기 증가, 양모에 효과적인 성분이다. 또한 고삼, 감초, 인삼, 천궁, 단삼, 하수오, 어성초, 자소엽, 녹차잎 등 다섯 가지 성분 추가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2015년 히트작인 탈모방지 프리미엄 TS 샴푸 500㎖의 소비자 가격은 8만원이다. 그러나 리뷰24는 최저가인 3만8000원의 혜택가로 소비자와 만난다. 또 100명에게는 TS샴푸 140㎖를 보너스로 증정한다.

스포츠조선닷컴 이민욱기자 lucid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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