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의 설 선물세트 '마릴린 먼로 프리미엄 2호'.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이 다양한 디자인의 종합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애경 관계자는 "반 고흐 컬렉션, 마릴린 먼로 컬렉션을 비롯해 발달장애 청년화가 김태호작가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 등을 통해 품격을 한 단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선물세트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많이 넓혔다. 단일 브랜드부터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구성의 생활용품을 담은 종합 선물세트까지 9천원대부터 3만원대까지 가격대도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이중 유명 월드스타 선물세트는 마릴린 먼로 컬렉션, 케라시스 오드리 헵번 데이션 설 선물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릴린 먼로 컬렉션 설 선물세트는 뷰티아이콘 마릴린 먼로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이미지를 그대로 담은 점이 특징.
케라시스 오드리 헵번 에디션 설 선물세트는 풋풋하고 매력적인 전성기 시대의 오드리 헵번 이미지를 그대로 담아 제품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이외에명화 컬렉션 설 선물세트는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적인 작품을 선물세트에 반영해 선물을 전달하는 사람의 따뜻한 감성과 제품의 실용성을 함께 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단일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각 브랜드의 특징을 엿볼 수 있고 제품마다 콘셉트 있는 디자인을 강조했다.
헤어 두피관리 기능에 특화된 한방 뷰티 브랜드 '현(賢)' 설 선물세트는 농협한삼인과 공동개발한 한방 뷰티브랜드 '현'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현 설 선물세트는 기존 한방 브랜드와 달리 100%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을 함유하고 흑미, 보리, 강낭콩, 귀리, 현미 등을 재료로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애경의 순샘 버블 세트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순샘 버블 주방세제로 구성됐다.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용기를 디자인해 곡선의 미를 살린 감각적인 용기 모양과 산뜻한 컬러의 액체세제가 주방의 품격을 올려준다고 애경 측은 설명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