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홈 인테리어의 완성은 따뜻한 담요와 소파란 말이 있다.
영하 10도를 웃도는 추운 날씨 탓에 바깥 활동이 줄어 상대적으로 아늑한 집과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추운 날씨로 집의 소파와 TV 앞에서 여가를 보내는 카우치 포테이토*들이 늘고 있는데 최근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어 새로운 겨울 유통가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주말 아침이면 따뜻한 이불 속에서 나오기 싫기 마련. 침대 위에서 독서를 하거나 노트북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프리미엄 매트리스, 베개 브랜드 템퍼가 이들을 위한 템퍼 침대용 등받이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템퍼의 침대용 등받이는 체온과 무게에 반응하는 오픈 셀 소재로 이루어져 등이 받는 압력을 경감시켜주고 척추의 굴곡에 따라 형상화돼 허리를 완벽하게 지지해준다.
때문에 장시간 침대나 의자에 앉아 독서를 할 때 신체의 피로를 덜어줄 뿐만 아니라 편안하고 좋은 자세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족욕기도 인기다. 겨울철이 되면 체온이 내려가고 혈류량이 떨어지면서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손발 저림, 통증,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안마기와 족욕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라비센의 NEW 토브 족욕기'는 물의 온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히터를 장착해 짧은 시간에 섭씨 35도에서 45도까지 급속 가열이 가능한 족욕기다. 족욕기 바닥에는 진동마사지 기능을 탑재해 족욕을 하면서 발바닥을 시원하게 마사지 할 수 있으며, 욕조 내 물이 자동으로 순환하면서 두 개의 분출구에서 폭포수를 분출해 마시지 효과를 극대화 해 준다. 또한 바퀴를 장착해 원하는 장소 어디에서든 손쉽게 족욕을 즐길 수 있으며, 리모컨을 제공해 간편하게 작동시킬 수 있다.
침대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노트북을 사용하며, 티타임을 갖는 등 침대 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해 주는 베드 테이블도 찾는 이가 많다.
리바트의 데일리 베드 테이블은 상판 하단에 벤딩 및 흔들림 방지 전용 하드웨어를 장착하여 상판이 위거나 좌우로 흔들리는 현상을 최소화하였다. 어떤 스타일의 침대와도 잘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오래 사용해도 지루하지 않다. 테이블 하단에는 작은 바퀴가 달려 있어서 이동이 편리하며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