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이.
불가리 향수로 국내 향수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금비 화장품은 니치 향수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주도 할, 니치 퍼퓸 브랜드 3개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금비 화장품에서 첫 선을 보인 신규 브랜드는 프렌치 럭셔리의 우아함을 지닌 '니콜라이', 순수함과 우아함의 세계를 프래그런스로 구현한 '샤보', 이탈리아의 아티스틱 퍼퓨머리 '라보라토리오 올파티보'까지 총 3개의 니치 향수 브랜드다.
'니콜라이'(NICOLAI)는 니치 향수계의 선두주자로 자유롭고 독립적인 여성 조향사 '파트리시아 드 니콜라이'로 부터 탄생했다. "퍼퓨머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에 충실하자"는 브랜드 이념과 함께 대량생산이 압도적인 현 향수 시장에서 제품 기획에서부터 제조 및 생산까지, 더 나아가 에센셜 오일의 구매부터 검수까지 모든 공정과정에 직접 관여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고수하고 있다.
향수의 요람,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몽펠리에에서 탄생한 '샤보'(CHABAUD)는 "만약 어떠한 향이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한다면, 그 향은 곧 열망, 꿈, 당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그 어떤 것을 뜻하고, 향이 가진 힘은 우리로 하여금 과거의 어떤 순간을 떠올리게 하며 미래의 꿈을 품게 하고, 다양한 생각을 샘솟게 한다"고 전한다. 샤보의 전속 조향사 '소피 샤보'는 순수함과 우아함의 세계를 프래그런스로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성 있고 퀄리티 높은 퍼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예술에 대한 탐구와 조향의 예술로 탄생한 니치 퍼퓸 컬렉션을 선보이는 이탈리아의 아티스틱 퍼퓨머리, '라보라토리오 올파티보'(LABORATORIO OLFATTIVO)는 창조과정에서 어떠한 제약도 없이 자유롭게 창의력을 펼치는 퍼퓸 아티스트들의 작업공간을 표현한다. 또한, 영감, 생각, 비전 등 다방면에 걸친 후각이 합쳐져 창의적인 번뜩임과 꿈의 단편들이 정교한 프래그런스로 탄생하는 마법의 공간이라고도 이야기한다.
세 브랜드 모두 향수 외, 보디프래그런스 컬렉션을 비롯, 디퓨저, 캔들, 룸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된 홈 프래그런스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