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 아나운서의 청첩자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프리미어 비핸즈
23일 결혼을 앞둔 SBS 아나운서 김환의 로맨틱한 청첩장이 공개돼 화제다.
김환 아나운서의 청첩장은 펄감이 가미된 은은한 진줏빛 컬러가 돋보여, 우아하고 고급스런 결혼식을 연상시킨다. 이 청첩장은 ㈜비핸즈카드(대표 박정식)의 고급청첩장 브랜드 '프리미어 비핸즈(http://www.pbhands.com)'의 'BH1026' 제품으로, 금박 인쇄와 상아색 리본을 더한 게 특징이다.
김환 아나운서의 청첩장엔 '서로가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큰 사랑으로 키우고자 합니다. 서로 배려하며 조화롭게 살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이 사랑의 이름으로 지켜나갈 수 있게 앞날을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인사말이 정성스럽게 적혀있다.
프리미어 비핸즈 관계자는 "김환 아나운서와 예비신부가 겨울에 결혼식을 올리기 때문에 따뜻한 느낌을 주는 청첩장을 원했다. 따뜻한 베이지 컬러와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조합된 청첩장을 받아보고 만족스러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환 아나운서는 23일 서울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8세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주례는 김환 아나운서가 다니는 교회 목사가, 사회는 신랑의 절친인 최기환, 김일중 아나운서가 1부, 2부 진행을 나눠 맡는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