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이 제8회 앤어워드에서 모바일 웹 부문 위너를 수상했다.
사진제공=제로투세븐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의 모바일 웹 서비스가 제8회 '앤어워드(&Award)'에서 모바일 웹 부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앤어워드는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웹사이트, 디지털 광고, 모바일 웹 등 총 7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낸 기업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다.
185만 회원을 보유한 유아동 쇼핑몰 1위인 제로투세븐닷컴은 지난해 1월 모바일 웹과 앱(APP) 서비스를 동시 오픈했으며 제품 검색과 구매 용이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로투세븐의 모바일 웹 서비스는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브랜드, 포인트, 쿠폰, 무료배송, 사은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세검색을 제공한다. 자주 이용하는 상품 검색과 장바구니 기능은 상시 접근할 수 있도록 버튼형으로 상단 고정 배치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검색과 구매 용이성 외에도 최근 구매했던 리스트를 제안하는 '빠른 재구매' 서비스와 또래 엄마들이 많이 구매하는 상품을 제안하는 '또래맘베스트'는 연령별 베스트 상품 및 최다 판매 상품을 보여주고 상품 상세 정보 확인 시 고객 상품평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모바일 웹 서비스 개시 후 쇼핑몰 매출이 전년대비 14% 증가, 개시 후 모바일 접속을 통한 구매는 꾸준히 높아져 지난해 비중이 35%에 달했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아이를 돌보면서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않고 쇼핑할 수 있는 편의성 때문에 모바일로 유아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하는 소위 '엄지맘(mom)'고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모바일 웹 서비스 론칭을 통해 유아동 업계 모바일 환경개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향후 제품검색과 구매가 쉬운 쇼핑몰 경험을 제공하고자 시스템 및 디자인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