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년 전통의 생활자기 명가(名家) 행남자기(대표 김유석, www.haengnam.co.kr)가 싱글족과 소규모 가족의 상차림을 위한 나눔 식기 세트 '마이 미니'를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인 '마이 미니'는 여러 종류의 음식을 나누어 한 접시에 담는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착안, 각각의 세트를 4구, 3구, 2구 등의 나눔 접시와 공기, 대접, 볼, 접시 등으로 구성해 사용자의 다양한 식사 패턴을 적극 반영했다.
식판형 디자인으로 바쁜 현대인들의 신속한 상차림뿐만 아니라 식사 후에도 간편하게 설거지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음식을 덜어 먹는 식습관을 유도해 자연스럽게 반찬 양을 조절할 수 있어 식사 후 남은 음식에 대한 고민도 대폭 줄였다.
또한 기존 식판형 식기의 단점인 투박함 대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선을 식기에 적용하여 디자인적 요소를 강조했으며, 심플한 화이트 식기 세트와 감각적인 색상 및 패턴을 적용한 식기 세트를 각각 선보여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 외에도 고객들이 사용하던 기존 식기들과의 조화를 고려해 제작했으며,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내구성이 탁월하고 백색도가 뛰어난 '뉴세비앙' 소재를 사용했다.
'마이 미니'는 ▲요리를 돋보이게 하는 화이트 식기 3종 ▲블루, 그린, 오렌지 등의 컬러를 적용하여 음식과의 조화를 이루는 캐주얼한 패턴의 '레일' 식기 3종으로 선보인다.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홈파티나 소박한 밥상을 나누는 '킨포크(kinfolk) 스타일'의 상차림에도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제품 패키지에 따라 3만 8천원부터 6만 5천원이다. 백화점 및 행남자기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행남몰(www.haengnammall.co.kr)에서 구입 가능하다.
행남자기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뛰어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가진 지난 1인용 식기에 이어 소규모 가족을 위한 이번 제품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