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택스의 '메르디안2 익스트림' 카시트가 2015년 예비 엄마들에게 안전 용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브라이택스
2015년 을미년(乙未年), 청양(靑羊)띠로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고 있는 예비 엄마들 사이에서 아기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필수 용품들이 인기다.
아기와 차량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해 안전을 지켜주는 카시트는 육아용품 구매 리스트 1순위다. 브라이택스의 '메르디안2 익스트림(Meridian2 Extreme)'은 신생아부터 약 5세(2.5㎏~18㎏)까지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민감한 아기 피부 보호를 위해 양털 느낌의 신소재 원단인 '로우 퍼 패브릭'을 사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등받이 각도와 어깨벨트 높이 조절이 가능해 아이의 성장단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청양의 해를 맞이해 순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양 캐릭터를 활용한 유아용품이 인기다. 캐스키드슨이 선보인 '아기용 우주복'은 신생아부터 돌까지 입힐 수 있는 유아용 우주복으로 양 그림이 옷감 전체에 반복 패턴으로 제작됐다. 부드러운 면 소재로 제작되어 착용이 간편하며 긴팔 타입으로 보온 기능을 더해, 아기 감기 예방에 좋다.
대표적 외출용품인 유모차에도 청색의 긍정적인 기운을 담은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맥클라렌 디럭스 유모차 '테크노XLR(TechnoXLR)은' 신생아부터 48개월까지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소프트블루 색상이 인기다. 충격 흡수 장치인 서스펜션 기능을 강화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주행 시 작은 힘으로 유모차를 운전할 수 있는 부드러운 핸들링 기능을 겸비해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아기에게 만성설사는 성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장 건강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쎌바이오텍의 '듀오락 베이비'는 영유아들의 장 건강을 위한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으로 인기다. 영유아의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2종의 유산균과 2종의 비피더스균 등 총 4종의 혼합 유산균만으로 맞춤 설계됐다. 분말형으로 용해성이 좋아 물이나 분유에 타서 먹기에도 간편하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