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주방 브랜드 르크루제가 '베이비 세트'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사진제공=르크루제
프랑스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 르크루제가 '베이비 세트'를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 르크루제 베이비 세트는 힐링과 웰빙 트렌드에 관심을 갖는 사회 분위기 속에 아이의 건강과 직결되는 아기용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경향을 반영했다. 리뉴얼 된 베이비 세트는 천연섬유 텐셀 소재를 사용해 아기 피부를 위해 부드럽고 깨끗한 '베이비 텍스타일(턱받이, 타월)'이 새롭게 포함됐다. 유칼립투스 나무 추출물로 만든 텐셀은 뛰어난 수분 조절 기능으로 인해 수분 흡수력이 좋아 박테리아, 곰팡이 등 각종 병균의 서식이 어렵다. 미세먼지, 황사 등 공해 환경으로부터 아기의 피부를 지켜주는 친환경적인 소재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앙증맞은 디자인이 돋보이는 '곰돌이 플레이트'도 선보였다. 곰돌이 플레이트는 30단계 이상의 철저한 품질 테스트를 거쳤을 뿐 아니라, 공산품의 카드뮴이나 납 등 유해물질 검출 여부를 심사하는 세계적인 공인·인증 기업인 영국의 '인터텍'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위생법에 의거한 안전성을 인증받은 제품이다. 아이 음식을 담을 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리뉴얼 된 르크루제 베이비 세트는 총 2종류이다. 베이비 러블리 세트는 17만원에 밀키핑크, 파스텔블루 컬러와 턱받이, 타월, 곰돌이 라메킨, 수프볼, 접시 등으로 구성됐다. 깨끗한 화이트톤의 텐셀 소재의 귀여운 자수 무늬로 포인트를 준 '턱받이, 타월'이 기존 베이비세트(라메킨, 수프볼, 접시)에 추가됐다. 베이비 프리티 세트는 11만3000원에 밀키핑크, 파스텔블루 컬러에 곰돌이 플레이트, 턱받이, 타월 등으로 구성됐다. 오븐, 전자레인지를 활용한 간단한 이유식 요리에 적합한 사랑스러운 색상의 '곰돌이 플레이트'와 텐셀 소재의 '턱받이, 타월'로 구성됐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