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제주하늘 렌트카, 예약 시 '초록나눔 사업'에 2% 기부
기사입력| 2015-01-14 16:51:58
제주하늘렌트카(대표 김선이)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원철)가 후원 협약식을 갖고 서로 협력하기로 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하늘렌트카는 지난 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가 벌이고 있는 '초록나눔 사업' 캠페인에 적극 동참,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정착에 힘쓰고 지역 내 복지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하늘렌트카는 당사 홈페이지(www.제주하늘렌트카.kr)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홈페이지(http://happylog.naver.com/childfundjeju.do) 링크를 만들고, 고객들이 제주하늘렌트카 홈페이지에서 차량을 예약할 때마다 수익금의 2%를 재단에 기부하며 그 수익금은 분기별로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초록나눔 사업'에 참여하고, 렌트 차량에 나눔스티커를 붙이고 홍보하는 역할도 맡기로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는 나눔카드, 기부금영수증 및 어린이재단 관련 각종 홍보물을 제공하고 후원금 전달식 및 홍보를 맡기로 했다. 또한 지역 내 복지 발전에 대한 원활한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제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는 빈곤아동가정 지원사업, 초록우산 문화예술학교 운영사업, 아동복지사업 후원자 모집 및 모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국내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58개국 아동들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 다양한 아동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초록나눔 캠페인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기부문화의 확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지역 렌터카 업체 중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업체로 알려진 제주하늘 렌터카는 저렴한 렌트비로 경차부터 소형, 준중형, 중형차, 승합차, RV카 및 고급차에 이르기까지 270여 대를 운용하고 있다.
제주하늘렌트카의 김선이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초록나눔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제주지역 아동들을 위한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했다.
제주하늘렌트카 차량 예약 상담 문의는 전화 064-744-0204 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