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의 스킨케어 퓨토가 제주도 신라면세점 제주점에 입점했다.
사진제공=아가방앤컴퍼니
유아동복·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대표이사 이원재)의 프리미엄 유아 스킨케어 '퓨토'가 제주도 신라면세점 제주점에 입점했다.
퓨토의 국내 면세점 진출은 이번 신라면세점 제주점이 최초다. 그동안 퓨토는 외국 항공사인 대만 원동항공의 기내 면세품으로만 판매됐다. 최근 중국인을 중심으로 제주를 찾는 해외 관광객 수가 급증하면서 국내외 소비자 접점을 보다 확대하고 퓨토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어필하기 위해 이번 신라면세점 제주점 입점을 결정했다.
퓨토는 물 대신 천연약용추출물을 100% 사용하고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아토피 및 민감성 유아 피부 개선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지난 2009년 국내 출시 이후 매년 두 자리 수 이상 성장하며 현재 미국,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폴 등 해외 11개국에 진출해 있다. 지난해 중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중국 내 명품 백화점인 항주 따샤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유아 화장품의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의 강유지 부문장은 "국내 유아 화장품은 안전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제품력을 보유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신라면세점 제주점 입점을 통해 퓨토의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효과를 해외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퓨토의 입지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