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옥션, 수요 증가한 웨어러블-스마트폰 케이스 최대 80% 할인
기사입력| 2015-01-13 10:41:56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은 다음달 9일까지 신년에 인기를 얻고 있는 웨어러블(wearable)기기와 단통법 이후 수요가 늘어난 스마트폰 액세서리에 대해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폰스토리 브랜드위크' 행사를 연다.
실제로 옥션에서는 단통법 시행 이후(작년 10월 1일~올 1월12일) 스마트폰 액세서리 판매가 전년 동기에 비해 30% 증가했다. 단통법 이후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줄어든 대신 케이스, 보조배터리 수요는 늘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결심상품'으로 떠오른 웨어러블 기기 판매는 신년 들어(1/1~1/12) 전년 대비 150% 이상 크게 늘었다.
옥션은 휴대폰전문관 '폰스토리'를 통해 내달 9일까지 매주 화요일 1개 브랜드씩 4개 대표 스마트폰 액세서리 브랜드 상품 20여종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13일~19일까지는 카드 수납 기능이 들어간 '담다' 케이스 시리즈로 유명한 베루스 케이스를 5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베루스 하드드롭, 아이언쉴드 케이스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20일~26일에는 미국에서도 유명한 모바일 패션 브랜드 슈피겐 케이스 또한 50% 쿠폰 적용으로 1만원 대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슈피겐 이벤트'를 검색해 기획전 내에서 베스트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LG, 삼성 정품 케이스로 유명한 애니모드 액세서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50% 할인 쿠폰(최대 1만원 할인)을 매일 10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준다.
한편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는 샤오미 보조배터리(16000mAh)등 샤오미 스마트폰 액세서리도 옥션 단독으로 판매한다. 옥션 검색창에 '폰스토리'를 치면 더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옥션 김아연 휴대폰팀장은 "단통법 시행 이후 기존 스마트폰 이용기간이 길어진 한편 중고폰 구입고객이 늘어나면서 인기 스마트폰 케이스, 보조배터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새해결심에 도움되는 웨어러블과 함께 스마트폰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고 이용기간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