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페이스가 히말라야 여성들을 위한 '원페이스 뷰티원정대'를 진행중이다.
사진제공=원페이스
화장품 전문업체 원페이스(www.oneface.co.kr, 대표 김용회)가 히말라야 여성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한 '원페이스 뷰티원정대'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화장 경험이 거의 없는 히말라야 현지 여성들에게 아름다워지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강민금 씨와 함께 진행되는 뷰티원정대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월 5일까지 네팔 카트만두를 시작으로 샵흐르베시, 랑탕밸리, 강진곰파 등을 거치며 현지인들에게 아름다워지는 경험을 제공한다. 현지 여성들에게 수분크림과 미백튜브샘플 등 10종류의 화장품도 전달한다.
김용회 원페이스 대표는 "현지에서 숙박하는 열흘 간 원정대가 만난 여성 중 화장을 해보지 못한 사람을 선별해 하루에 한 사람씩 화장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화장품까지 전달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강민금 씨는 "자신을 가꾸면서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게끔 하는 것이 이번 일정의 목적"이라며 "현지에서 만나게 되는 인연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17세인 강 씨는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교를 중퇴하고 7개월 만에 5개의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미혼모·한부모가정 센터 봉사활동을 틈틈이 하는 한편 대입 검정고시까지 합격했으며 전문성을 쌓기 위해 관련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강민금 씨는 원페이스가 진행 중인 '일반인 대상 모링가 생생크림' 사진모델 선발을 위한 촬영에서도 메이크업 재능기부를 실시한 바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