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공기청정기가 2014년 성공적인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5일 "소·중·대형 풀 라인업을 완성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지난해 대비 300% 이상의 누적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삼성전자는 기존 가정용 소형과 중형 공기청정기 외에 대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를 출시함으로써 일반 소비자는 물론 대형 면적의 공공시설 고객에게도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에 출시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는 국내 최대 수준인 151㎡ 대용량 청정능력과 강력한 청정속도를 갖춰 유치원, 병원, 미술관, 헬스장 등 넓은 공간의 실내공기를 효과적으로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대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공기청정기 'AX40H5000UWD' 또는 삼성 인버터제습기 'AY10H7000WQD'를 증정하고 공기청정기 'AX40H5000UWD'와 'AX20H5000NDD'를 구매하면 교체 필터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이슈로 인해 건강한 실내환경 조성을 돕는 공기청정기가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공기청정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