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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티족 겨냥한 식품 주목

기사입력| 2014-12-23 10:58:26
어딜 가나 붐비며, 여기 저기서 건배사를 외치는 연말연시다.

이젠 소란스러운 회식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집에 모여 오붓하게 즐기는 '홈파티'족이 증가하며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이는 지속된 경기불황의 여파와 해외경험이 있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개성 있는 모임을 추구하는 경향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대형마트 및 오픈마켓 등에서는 파티용품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합리적인 '홈파티'족을 겨냥해 하나의 아이템만으로도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못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과 레시피 등을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치즈로 만든 간편한 핑거푸드로 홈파티 느낌 물씬!

홈파티를 계획하고 음식 장만에 부담을 느낀다면 이미 본질의 의미를 잃게 된다. 호스트와 게스트가 모두 함께 파티를 즐기기 위해서는 거창한 요리보다는 편리하고 간단하게 준비 가능한 핑거푸드가 제격이다.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핑거푸드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이야기를 하며 함께 준비하는 재미를 나눌 수 있을 뿐 아니라, 가볍게 배도 채울 수 있어 그만이다.

매일유업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는 연말 홈파티 음식으로 이탈리안 음식인 '브루스케타'를 추천했다. 브루스케타는 여러가지 토핑을 준비해두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손쉽게 만들 수 있을 뿐더러, 화려한 외향으로 파티 테이블 연출에 제격이다.

만드는 방법은 바게트 혹은 곡물빵을 원하는 크기로 잘라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살짝 구워준 다음, 구운 빵 위에 마늘을 문질러 마늘 향을 입혀 상하치즈의 브리치즈 또는 까망베르 치즈를 잘라 나이프로 펼쳐 주면 된다. 그 다음 훈제연어를 올리고 레몬껍질, 케이퍼, 적양파, 루꼴라 등을 취향에 따라 올린 후, 약간의 후추와 올리브유를 두르면 한 입에 먹기 좋은 '브루스케타'가 완성된다.

매일유업 상하치즈의 '브리치즈'와 '까망베르 치즈'는 국산 원유 100%를 사용해 신선하고 가공하지 않은 자연 숙성 과정을 거쳐 단백질과 칼슘 등 우수한 영양소가 그대로 살아있어 홈파티용 음식에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출 수 있다. 특히 효소와 유산균이 살아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맛과 향이 진해지며 식감이 부드러워지는 것이 장점이다.

▶합리적인 가격의 핸디 사이즈 와인으로 분위기 업!

홈파티에 빠질 수 없는 술은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취하는 주류 문화에서 즐기는 추세로 이동하고 있다. 이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저도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는 모스카토 품종을 사용해 달콤하고 상쾌하면서도 가벼운 끝 맛이 특징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한 손에 들고 마실 수 있는 사이즈(275ml)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버니니를 가장 완벽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시원하게 보관해 병으로 즐기거나 얼음과 함께 언더락으로 마시면 된다. 애주가라면 최근 SNS 채널을 통해 화제가 된 소주와 1대 2 비율로 섞어 마시는 칵테일 '소니니(Sonini)'를 추천한다.

▶케이크, 푸딩 등 디저트로 파티 분위기를 풍성하게!

별다른 준비 없이 홈파티를 개최했다면, 분위기를 극적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비장의 무기가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색감과 장식으로 비주얼을 강화한 케이크 하나면 파티 테이블울 더욱 풍성하게 연출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가 새롭게 선보인 케이크는 입체적인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다. 가족과 함께 하는 파티를 앞두고 있다면 '크리스마스 겨울왕국', '또봇의 크리스마스'와 같이 어린 자녀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들어간 케이크를 추천한다. 또한 진한 버터 풍미의 달콤한 초콜렛과 고소한 견과류가 어울러진 프랑스 알자스 지방에서 즐겨 먹는 왕관 모양의 케이크인 '구겔호프 초코&화이트' '쁘띠구겔호프' 등은 보는 것만으로도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해 크리스마스 파티에 잘 어울린다.

한편, 친구나 연인 등과 함께하는 소규모 홈파티에는 큰 사이즈의 케이크가 부담될 수 있다. 이럴 때는 앙증맞은 사이즈의 푸딩을 인원 수에 맞게 준비해 케이크 스탠드와 함께 꾸며주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의 '스윗푸딩 허니블러썸'은 제주 감귤 꽃으로 만든 꿀 시럽이 들어있어 자극적인 단 맛이 아닌 생크림과 꿀의 부드러운 단 맛을 강조해 소비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쁘띠첼 스윗푸딩 제품보다 생우유 함량을 두 배 이상 높이고 생크림을 넣어 만든 디저트용 토핑 크림인 '크렘블랑쉐'를 푸딩 위에 얹어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한층 고급스러운 파티 테이블 연출이 가능하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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