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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류 관리법 알아두면 좋아요

기사입력| 2014-12-17 16:13:41
본격적인 한파가 몰려오면서 니트, 코트 등 겨울철 의류 사용이 부쩍 늘었다.

이와 더불어 겨울옷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털옷이나 니트, 코트 등 겨울의류는 소재가 두툼하고 고급 소재가 많아 자칫 잘못 세탁하면 옷의 변형 및 손상이 염려되기 때문이다.

▶자주 세탁하기 힘든데…냄새는 어떻게?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는 고기냄새 등 각종 음식 냄새가 옷에 배기 쉽다. 이럴 경우 소독용 알코올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분무기에 소독용 알코올과 물을 섞어 넣고 옷에 뿌린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1시간 정도 걸어두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냄새 제거는 물론 향기까지 더하고 싶다면 애경에스티 홈즈 에어후레쉬 에어로졸을 뿌려주면 효과적이다. 천연 소취 성분으로 의류, 커튼 등 섬유제품의 냄새를 제거해주며 100% 천연질소를 사용해 인체에 안전함은 물론 항균효과에도 효과적이다.

▶음식냄새 밴 외투는 옷장전용 소취제로

음식냄새, 담배냄새 등이 배어있는 옷을 무심코 옷장에 걸어두면 옷장 전체에 퀴퀴한 냄새가 자리잡아 다른 옷에도 악취가 배기 쉽다.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싶다면 외출시 입었던 외투를 베이킹소다나 커피 찌꺼기와 함께 보관하면 좋다. 베이킹 소다, 커피가루의 경우 탈취기능이 있어 보다 쾌적하게 의류를 보관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나 커피 찌꺼기를 구하기 힘들 경우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옷장 전용 방향소취제를 사용하면 된다. 애경에스티 홈즈 에어후레쉬 옷장용은 냄새 센서 젤이 옷장과 의류 등에 배어있는 냄새를 없애고 향기로움을 더해준다. 수납봉에 걸어 사용할 수 있다.

▶의류 세탁 전 세탁조 청소는 필수

겨울 의류를 세탁할 때 세탁 전에 세탁조 안까지 꼼꼼하게 청소해야 옷을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다. 겨울에는 털옷이나 니트 등 보풀이 잘 일고 먼지가 잘 들러붙는 빨랫감이 많아 자칫하면 먼지가 붙은 옷을 다시 입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세탁조 청소를 위해서 식초와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를 이용하면 좋다. 이들을 같은 비율로 세탁기에 넣고 온수를 채운 후 10분정도 세탁기를 돌려 가루를 녹여주자. 그 상태에서 세탁조의 오염 정도에 따라 최소 한 시간에서 세 시간 정도 방치하고 표준코스로 세탁기를 돌려준 후 내부를 충분히 건조시켜 식초 냄새를 제거하면 된다. 이 방법이 복잡할 경우 세탁조 세정제를 이용하면 보다 간편하게 세탁조 청소를 할 수 있다.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세탁조크리너는 세탁조의 곰팡이와 유해세균을 99.9% 제거해 주는 것은 물론 세탁기안 퀴퀴한 냄새까지 효과적으로 없애준다. 또 재부착 방지 기능으로 오염물질이 세탁조에 다시 붙지 않도록 해줘 세탁조의 위생관리에 좋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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