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HP의 새로운 노트북 'HP 스트림 시리즈'를 단독으로 판매한다.
G마켓은 15일 오전 10시부터 HP의 신제품 '스트림(stream)' 시리즈를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이고 단독 판매한다. 최초 론칭을 기념한 특별가로 ▲'HP 스트림 11(HP Stream 11)'이 26만9000원, ▲'HP 스트림 13(HP Stream 13)'이 34만9000원, ▲'HP 스트림 13-3G(HP Stream 13-3G)'가 39만9000원에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색상은 호라이즌 블루와 오키드 마젠타 두 가지 중 선택 할 수 있다. 선착순 2500명에게는 외장하드, 파우치, 마우스 등이 선택적으로 들어있는 럭키박스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HP 스트림 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의 보급형 노트북으로 미국, 호주 등 이미 출시된 국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얇고 가벼워 휴대 편의성이 높을 뿐 아니라, 저렴한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으로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별도의 냉각팬이 없는 팬리스(Fanless) 디자인으로 소음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효율의 Intel Celeron 프로세서 및 32GB eMMC 플래시 메모리로 저소음의 냉각 처리 기술 및 빠른 컴퓨팅 성능을 지원한다. 윈도우8.1 기반의 제품이며, 제품 구매 시 1년 간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Microsoft OneDrive) 1TB 용량의 클라우드 드라이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콘텐츠의 실시간 편집 및 공유, 협업을 지원하는 오피스 365 퍼스널(Office 365 Personal)도 1년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앞서 G마켓은 'HP 스트림 시리즈'를 내세운 새 TV CF도 선보였다. 새 CF에서는 슈퍼스타K6 우승자 곽진언이 모델로 나서 특유의 저음으로 감미로운 고백송을 부르는 등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비 오는 날 여자 후배에게 노트북을 씌워주며 "괜찮아, 안 그래도 바꾸려고 했어. 마침 G마켓에서"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등장하는 'HP 스트림 시리즈'가 시청자들에게 반전 재미를 선사한다.
G마켓 디지털실 김석훈 상무는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제품인데도 이미 일부 국내 고객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을 탈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G마켓 처음으로 단독 판매에 나서면서, 가격도 과감하게 낮춘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