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panasonic.kr, 대표 노운하)는 10일, 구강세정기 제트워셔(EW1211A)의 치면세균막 형성 억제 효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약 3개월간 국내 20세 이상의 남녀 25명(남자 11명, 여자 14명, 평균 연령 22.3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칫솔질과 함께 파나소닉 제트워셔를 사용한 경우에 치면세균막 형성 억제 효과가 칫솔질만 한 경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로 파나소닉 제트워셔가 구강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구강위생용품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구강건강은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구강건강이 좋지 않으면 섭취 가능한 음식물 선택 범위가 좁아지고 영향 섭취에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예전부터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로 거론될 만큼 중시되어 왔다.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표적인 건강습관은 치면세균막 관리이다.
치면세균막은 음식물을 섭취하고 난 뒤 치아 표면에 있는 세균덩어리로 치아우식증이나 치주질환 등 구강질환의 원인이 된다. 대표적인 치면세균막 관리를 위한 방법 중 가장 손쉽고 기본적인 방법은 칫솔질로 구강건강 유지 및 구강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iii] 하지만, 칫솔질만으로는 치면세균막 관리에 한계가 있어 효과적으로 치면세균막을 관리하기 위해서 구강세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iv]
파나소닉에서 진행한 구강세정기 제트워셔 효과 연구는 칫솔질과 함께 제트워셔를 사용한 경우에 치면세균막 억제 효과가 얼마나 높아졌는지는 보여준다.
연구에 따르면, 칫솔질만 한 경우에 6.72%의 치면세균막을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났으나, 제트워셔를 함께 사용한 경우에서는 칫솔질만 한 경우 대비 57.2%나 높게 치면세균막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치면세균막 외에도 구강내 미생물이나 치은출혈도 구강건강을 위협하는 요소이다.
제트워셔 효과 연구에서는 구강내 미생물 중 대표적인 원인균 3종(Porphyromonas ginggivalis, Prevotella intermedia, Streptococcus mutans)을 억제하는 효과도 칫솔질만 한 경우보다 칫솔질과 제트워셔를 함께 사용한 경우에 더 높았으며, 치은출혈 완화 효과도 79.45%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트워셔 효과 연구는 제트워셔의 안전성도 함께 입증했다. 연구에 참가한 사람들은 연구 진행 시기 동안 제트워셔에 대한 어떠한 불평이 없었고 구강 내 치아와 혀, 잇몸 그리고 구강점막에 부작용 및 특이 사항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에 참가한 A씨(대학생, 23세 남자)는 "처음에는 제트워셔의 수압이 세다고 느꼈으나, 적응 뒤에는 시원한 기분과 함께 잇몸이 깔끔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대표는 "제트워셔의 효과 연구가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 앞으로 구강세정기 사용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할 수 있게 됐다"라며, "파나소닉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늘려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