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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직장인 여성을 위한 겨울철 ‘4 steps’ 스킨케어법

기사입력| 2014-12-09 10:38:27
참존 '콘트롤 크림 셀프 마사지'.
겨울은 다른 어떤 계절보다 피부에게 혹독한 계절이다. 밖에서는 춥고 건조한 날씨가, 실내에서는 난방으로 인한 덥고 메마른 공기가 끊임없이 피부를 괴롭힌다. 특히 피부에 투자할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 여성에게 겨울철 피부관리는 매해 반복되는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하지만 그럴수록 단시간 내 피부를 개선하려는 '편법'을 찾기보다는 '정도'를 걷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이 건강한 몸을 만들 듯, 매일 꾸준히 실천하는 스킨케어 습관이 오랫동안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 바쁜 직장 여성의 피부를 위한 데일리 '4 steps' 스킨케어법을 알아보았다.



▶Step1. '바탕 케어' 잠들기 전, 매끈한 피부를 위한 5분 바탕 케어

직장 여성들의 겨울철 스킨케어는 당일 아침이 아닌, 전날 저녁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출근 준비만해도 바쁜 아침에 별도의 시간을 할애해 꼼꼼한 스킨케어를 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 그렇기에 전날 저녁, 피부 바탕을 충분히 관리해 두는 마스크 팩이나 마사지와 같은 '바탕 케어'가 겨울철 데일리 스킨케어의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기초화장품 명가 참존의 '콘트롤크림 셀프 마사지'는 피부를 바탕부터 건강하게 가꾸어주는 마사지 크림으로 이미 다섯 번의 리뉴얼이 됐을 만큼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제품이다. 모링가씨앗과 브로콜리 추출물이 모공 속 노폐물을 부드럽게 녹여 내 저자극 딥 클렌징에 도움을 주고 외부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피부 방어력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5분' 데일리 케어 제품이라 불릴 만큼 사용법도 간단하다. 세안 후 크림을 적당히 덜어 얼굴에 도포한 후 2~3분 정도 놔두었다가, 손가락을 이용해 얼굴 전체를 원을 그리 마사지한 후 물로 깨끗이 씻어내면 된다.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고 보습인자와 피부지질구성 성분이 배합된 크림은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묵은 각질을 제거해 피부 톤을 개선하는 기능까지 포함 돼 단시간 고효율 데일리 스킨케어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Step2. '방어력 케어' 출근 전, 피부 수분을 꽉 붙들어두는 방어력 케어

출근을 준비하는 분주한 아침, 겨울철 직장인 여성의 데일리 스킨케어 두 번째 단계를 시작해야 할 때이다. 겨울철 공기는 피부의 수분 함량보다 상대적으로 습도가 낮아, 밖을 나서는 순간부터 피부 수분을 빠르게 빼앗아 간다. 여기에 바람이라도 심하게 불 경우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지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

때문에 겨울철 출근 전 스킨케어는 수분을 가능한 오랫동안 붙들어 둘 수 있도록 하는 '방어력 케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러한 역할에 효과적인 스킨케어 제품은 다름아닌 '오일'. 화장 전 수분크림을 바른 후 페이셜 오일을 가볍게 덧발라 흡수시키거나, 혹은 두 제품을 적절히 섞어 사용하면 피부 속 수분을 지키는 간편하고도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쏘내추럴의 '에센셜 프리미엄 페이셜 오일'은 보습과 영양을 한 번에 공급해주는 천연 페이셜 오일로, 피부에 천연 오일막을 형성해 오랜 시간 촉촉함을 유지시켜 준다. 파라벤과 인공향, 인공색소, 미네랄 오일, 합성오일을 사용하지 않은 100% 천연 식물 추출 오일로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다. 기초라인뿐 아니라 마스크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과도 쉽게 블렌딩 돼 아침 스킨케어 시 함께 사용하면 혹독한 겨울철 날씨로부터 매일 피부 수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Step3. '충전 케어' 일과 속 지쳐가는 피부에 틈틈이 에너지를 주는 충전 케어

출근 후 사무실에 도착해 정신 없이 일하다 보면 어느 새 점심시간. 허기로 출출해진 배만큼 피부 또한 기력을 잃고 지쳐있을 시간이다. 특히 겨울철 사무실은 한정된 공간 속, 계속되는 난방과 적은 환기로 춥고 건조한 실외만큼이나 피부 건강에 치명적이다.

지친 피부에 틈틈이 에너지를 제공해주는 '충전 케어'는 이 같은 이유로 겨울철 데일리 스킨케어에 필수적인 단계. 휴대가 용이한 '미스트'가 이러한 역할에 제격이다. 다만 미스트 또한 수분 함유 제품이라 증발하며 피부 수분을 함께 빼앗아 갈 수 있으므로 얼굴에 분사 후 손으로 가볍게 두드려주는 것이 효율적인 피부수분 보충 방법이다.

한스킨의 '바이오 부스터 미스트'는 연꽃의 뿌리를 통째로 담아낸 '연꽃 뿌리수'가 핵심 성분으로 뿌리는 즉시 피부에 연꽃 보호막을 형성, 생기 가득한 피부를 선사한다. 특히 피부를 구성하는 물과 유사한 '바이오 미믹 워터'가 함유 돼 있어 즉각적인 수분 공급에 효과적이다. 수분공급 및 진정을 위한 '바이오 부스터 바이탈 미스트'와 보습 및 영양 공급을 위한 '바이오 부스터 에센셜 미스트' 2종으로 구성, 본인의 피부에 맞는 수분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Step4. '마무리 케어' ? 하루 끝, 깔끔하고 촉촉한 클렌징으로 피부에 휴식을 주는 마무리 케어

바쁜 일상을 끝내고 늦은 시각,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오면 세수하기 조차 귀찮을 때가 많다. 이 때 메이크업을 제대로 지우지 않고 잠들 경우, 낮 동안의 추위와 건조한 히터 바람 등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었던 피부가 정화될 틈이 없어지면서 다음 날 피부 컨디션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악순환이 생기게 된다.

하루 종일 춥고 건조한 환경에 시달린 겨울철 피부 관리에는 '잘 바르는 것'만큼 '잘 지우는 것' 또한 중요한 법. 특히 겨울철에는 생활 환경을 고려하여 '뽀득뽀득'한 느낌을 강조한 클렌징 보다 자극이 적고 수분감이 충분한 클렌징을 통해 깨끗하게 피부를 정리하는 것이 좋다.

키엘의 '워셔블 클렌징 밀크'는 아몬드, 아보카도 오일, 살구씨 오일과 같은 식물성 성분을 함유한 부드럽고 순한 밀크 타입의 클렌져다. 미세한 거품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며 깨끗하게 메이크업을 지워주고, 세안 후에도 번들거림 없이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줘 세안 후 유독 피부가 당기는 겨울철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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