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K2, 사회공헌 활동 ‘스쿨핑’ 100회 성료
기사입력| 2014-12-03 15:07:36
아웃도어 브랜드 K2(www.k2.co.kr 대표 정영훈)는 3일 자사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소통 캠핑 '스쿨핑' 100회를 완료하고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K2 스쿨핑'은 레저 문화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시민들에게 캠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친밀감을 키우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는 K2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2는 2013년부터 약200회의 스쿨핑을 개최했다.
2014년 'K2 스쿨핑'에는 약 3천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 했고, '오렌지 재능 기부단'의 자원 봉사 시간은 3천 여 시간에 이른다. 재참여 여부를 묻는 설문에 약 80%가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참여 청소년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다.
K2는 2014년 한 해 동안 스쿨핑 운영에 필요한 캠핑 용품들과 사업 운영비를 지원해 왔다. 또한 대학생과 K2 임직원으로 구성된 80명의 오렌지 재능기부단이 스쿨핑에 자원 봉사자로 참여해 텐트 설치 등 캠핑에 필요한 아웃도어 노하우를 전수했다.
2015년의 K2 스쿨핑은 참여 대상자의 폭을 넓혀 강화될 예정이다. 기존 청소년들은 물론 다문화 가정, 조손 가정, 한 부모 가정 등 소통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쿨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몸도 마음도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를 위한 사회공헌 비전을 향해 달려갈 계획이다.
이태학 K2 사업본부장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목표 아래 업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스쿨핑을 기획했다"며 "2015년에도 레저 문화에서 소외된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소통캠핑을 실현, 진정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다"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